MZ 선호 브랜드 위주로 새롭게 문 열어'브롬톤' 및 '살로몬' 의류 복합 매장 처음 선봬지난해 10월 리뉴얼한 센텀시티점 전문관, 상반기 매출 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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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신관 8층을 프리미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으로 리뉴얼하고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선보인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은 MZ세대 공략을 위해 마련됐다. MZ세대는 운동을 목적으로 휴가를 떠난다는 ‘스포츠케이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골프∙테니스∙등산∙자전거 등 다양한 스포츠에 관심이 많다.

    실제 지난해 10월 리뉴얼 오픈한 센텀시티점 1층 스포츠 ∙ 아웃도어 전문관은 올 상반기 20.6%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먼저 MZ세대가 선호하는 고프코어, 캠핑, 스포츠 브랜드들을 한데 모았다.

    고프코어룩의 대표 브랜드인 ‘아크테릭스’, ‘살로몬’의 매장은 종전보다 크게 늘어났다. ‘살로몬’은 국내 최초로 의류 상품을 론칭해 슈즈와 의류를 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아크테릭스는 고기능성의 ‘베일런스’ 라인과 슈즈까지 확대했다.

    캠핑족들을 위한 브랜드도 대거 선보인다. 덴마크의 프리미엄 캠핑 브랜드 ‘노르디스크’는 브랜드의 상징인 북극곰을 활용한 의류 상품과 캠핑 용품을 선보인다. 일본의 캠핑 명가 ‘스노우피크’, 스웨덴의 트레일 브랜드 ‘피엘라벤’의 의류와 캠핑 용품도 선보인다.

    또 영국 프리미엄 접이식 자전거 ‘브롬톤’의 의류 매장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오는 20일까지 선보이는 팝업 스테이지에서는 브롬톤의 자전거와 의유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들 역시 차별화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뉴발란스는 미국과 영국 제작 상품 및 한정판 상품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메가샵으로 재탄생하며, 오니츠카타이거도 강남점에 한해 컨템포러리 의류와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특별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