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동통신의 모세혈관' 프론트홀 기술 진화 선도한다LGU+, 매장 방문 고객과 함께 아프리카 아이들 돕는다카카오엔터, 불법유통대응 3차 백서 발간...6개월 간 글로벌 불법물 1420만건 차단
  • ▲ 윤경근 KT IS 대표이사(왼쪽)가 2023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 참여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IS
    ▲ 윤경근 KT IS 대표이사(왼쪽)가 2023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 참여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IS
    ◆윤경근 KT IS 대표이사, 2023 한국서비스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

    윤경근 KT IS 대표이사가 한국표준협회(KSA)주관 '2023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은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품질 혁신 활동을 전개해 그 성과와 수준이 높은 단체 및 개인에게 주어진다.

    윤 대표는 고객에게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과 직원의 경험 혁신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KT IS는 ▲고객 트렌드 및 디지털 환경 선제적 대응 위한 AICC 가속화 ▲KT의 MOT(고객접점) Agency 역할 강화를 위한 ‘MOT Report’ 발행 ▲KT 고객센터만의 ‘HEART 프로그램’(고객 중심의 언어 개선) 운영 ▲고객 감성 케어를 위한 1:1 맞춤상담 등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021년 도입된 KT 고객센터 보이스봇 ‘지니’의 운영 및 고객의 문의에 응대하기 위해 FAQ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24시간 상담을 제공한다. 챗봇, 카톡 상담 등 온라인 상담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AI전문가 육성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5월 KSQI(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콜센터 부문조사에서 12년 연속 이동통신부문, 9년 연속 초고속인터넷부문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윤 대표는 "급변하는 트렌드와 AI 기술에 따라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도 더욱 체계적이며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한다"며 "앞으로도 KT IS는 KT와 함께 KT의 상품과 고객서비스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SKT, ‘이동통신의 모세혈관’ 프론트홀 기술 진화 선도한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의 모세혈관’이라고 불리는 프론트홀(Fronthaul)의 고속 전송에 필요한 파장 확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론트홀 고속 전송 가용 파장 확대 기술’은 SK텔레콤과 광송수신기 모듈 제조사 오이솔루션, 초고속 통신솔루션 전문업체 포인투테크놀로지가 공동 개발했다.

    5G 상용화 후 기지국 장비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프론트홀을 구성하는 광통신망의 전송 속도는 최대 10Gbps에서 최대 25Gbps로 늘어났으나, 실제 25Gbps 이상의 속도로 광신호를 전송할 경우 일부 파장 대역에서 광신호의 폭이 퍼져서 상호 간섭에 의한 신호 품질 저하 및 최대 전송 거리 제약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SK텔레콤은 오이솔루션, 포인투테크놀로지와 협력해 광신호의 폭이 넓어지는 현상을 해결하는 분산보상 기능이 내장된 광트랜시버 솔루션을 개발, ‘프론트홀 고속 전송 가용 파장 확대 기술’을 확보한 것이다.

    SK텔레콤은 ‘프론트홀 고속 전송 가용 파장 확대 기술’을 개발함에 따라 프론트홀에서 25Gbps급의 전송속도를 사용할 수 있는 파장 대역을 증대했으며, 이를 통해 5G는 물론 추후 개발될 6G 네트워크 전송속도 증설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의 기지국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프론트홀 재설계에 따른 시간 및 비용 부담 없이 전국의 5G 프론트홀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번 기술 개발 외에도 SKT는 5G 망 진화 및 6G 준비를 위해 프론트홀 관련 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텔레콤은 7월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OECC (OptoElectronics and Communication Conference, 광전자 및 광통신 국제학술회의)에 참가, 자사의 5G 프론트홀 기술 개발 현황과 아이온(IOWN, Innovative Optical & Wireless Network) 협력 기반 저전력·고용량 6G 프론트홀 개발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OEC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 학회로, 전 세계 약 25여개국 이상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는 광전자 및 광통신 분야 관련 업계의 주요 행사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담당은 “25Gbps급의 분산 보상 기능이 내장된 광트랜시버는 무선 서비스망을 효율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이라며 “5G 고도화 과정과 6G 서비스를 위해서 안정적인 유선망 구축을 위한 기술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GU+, 매장 방문 고객과 함께 아프리카 아이들 돕는다

    LG유플러스는 ‘Why Not 유플WEEK-착한기부편(이하 유플위크)’ 이벤트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글로벌 6K 포 워터(Global 6k for Water)’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앞서 LG유플러스와 월드비전은 지난 7일 서울시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사에서 캠페인 후원 및 홍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상무), 나윤철 월드비전 나눔참여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 6K 포 워터는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평균 6km를 걷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대신해 같은 거리를 걷거나 달리며 깨끗한 물을 기부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오는 10월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오프라인 러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플위크는 이용중인 통신사에 관계없이 자사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매월 다른 혜택과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처음 시작한 `21년 4월부터 현재까지 약 57만 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이 중 유플러스 가입자가 아닌 고객이 약 64%에 달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달 유플위크 이벤트는 매장 방문 고객 당 600원을 적립해 10월 오프라인 러닝 행사에 맞춰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유플위크 전용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19일부터 22일까지 방문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후원금 적립과 함께 ▲다이소 5000원 상품권·GS25 5000원 상품권 중 택 1 ▲U+콕 5000원 할인쿠폰 ▲레고랜드 파크 1일 이용권(300명 추첨, 1인 2매)도 함께 제공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은 “일상 속에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고객의 매장 이용 경험을 혁신하고자 이번 ESG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매장에서는 통신 관련 서비스 및 상담을 넘어 더욱 다양한 고객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엔터, 불법유통대응 3차 백서 발간...6개월 간 글로벌 불법물 1420만건 차단

    업계 최초로 글로벌 웹툰, 웹소설 불법유통 대응 전담팀을 꾸린 카카오엔터테인트가 지난 6개월 간의 성과를 담은 3차 백서를 발간했다. 독자적 불법유통 데이터 구축 및 차단 기술로 2차 백서 당시보다 112% 늘어난 약 1420만건의 불법물을 삭제했다. 글로벌 차원의 저작권 인식 개선 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불법 2차 저작물까지 단속 체계를 확장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 2차 백서에 이은 ‘3차 불법유통 대응 백서’를 11일 펴냈다고 밝혔다. 총 80페이지에 달하는 백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크게 증가한 불법물 차단 건수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 간 차단한 글로벌 주요 검색 사이트 및 SNS 내 불법 웹툰, 웹소설은 약 1420만건이었다., 이는 2차 백서(2022년 4~11월) 당시 688만건에서 112% 증가한 수치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추산한 올해 불법물 삭제 건수는 총 2800만여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3년간 독자적으로 구축한 글로벌 불법 사이트, 커뮤니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와 자체 차단 기술 노하우 등이 집약된 결과다. 2021년 업계 처음으로 글로벌 불법유통 대응 전담팀 P.CoK(피콕, Protecting the Contents of Kakao Entertainment)을 발족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창작자들에게 물질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불법 유통에 대한 사전 예방은 물론 발 빠른 추적과 차단을 위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내재화 해왔다. 2016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자체 단속한 불법물도 2400만건이다.

    불법 웹툰, 웹소설을 포함해 단속 체계도 이전보다 확장했다. 가령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를 무단 활용한 불법 캐릭터 굿즈나 인쇄물 등 2차 저작물도 대상에 포함시켰는데, 아마존에서 불법 판매되던 웹소설 출판물을 삭제했다. 티셔츠 프린팅 업체에서 판매 중인 IP 불법 활용 티셔츠 판매를 금지했다. 아울러 공백 없는 저작권 보호 조치를 위해 불법사이트 만이 아니라 글로벌 공식 웹툰, 웹소설 플랫폼까지 전방위적 모니터링도 진행했다.

    불법유통 문제 해결에서 가장 본질적인 저작권 인식 개선 활동에도 공들였다. 지난 1월 인도네시아 현지로 간 P.CoK팀은 불법사이트 운영자와 이용자 6명을 심층 인터뷰했다. 이후 인터뷰이와 진행한 불법 근절 서약식은 트위터에서 약 2만명의 호응을 모았다. 불법사이트 운영자가 “카카오웹툰은 더 이상 불법 번역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웹툰은 정식 사이트에서 소비하라”는 글을 웹사이트에 올리는 모범 사례도 구축했다. 지난 3월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브랜드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불법 유통 근절 인식개선에 관한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5명의 브랜드 서포터즈와 2개월 간 600여개의 콘텐츠를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업로드하며 불법유통의 심각성을 알렸다..

    P.CoK은 지난 3년간 글로벌 불법물 차단 활동과 더불어 업계 최초로 북토끼 운영자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하고, 글로벌 차원의 대대적 저작권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는 등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불법유통 대응 업무를 총괄하는 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백서를 발간해 불법유통 대응 노하우를 업계에 공유할 계획”이라며 “불법물 단속 체계 역시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 창작 시장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글로벌 불법물을 근절하고 창작자 권익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페토, 2D 애니메이션 스타일 아바타 선보인다…2조8000억 원 버추얼 유튜버 시장 겨냥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는 11일, 제페토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던 3D 아바타에 더해, 2D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아바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실사와 유사하게 표현하고, 정교한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있는 제페토의 3D 아바타는 자유롭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사용자들의 페르소나 역할을 하고 있다. 

    제페토 사용자들은 각자 다른 모습의 아바타를 통해 제페토 안에서 다양한 월드를 경험하고, 크리에이터 활동을 펼치며 다른 이용자들과 교류하고 있다. 4억 명 이상의 사용자들은 아바타를 매개로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고, 자신의 상상력을 플랫폼 상에서 실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와 같은 다양한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3D 아바타에 더해 2D  애니메이션 아바타를 함께 제공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동안 제페토를 운영하며 고도화한 아바타 노하우를 바탕으로, 2D 애니메이션 아바타를 자체 기술로 구현했다.

    기존 제페토의 3D 아바타와의 호환성도 살렸다. 3D로 구현된 5만6천여개에 달하는 제페토 월드, 865만여개의 아이템 모두 애니메이션 아바타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아바타는 작년 기준 2조 8000억원 규모라고 추정되는 버츄얼 유튜버(버튜버,Vtuber)시장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버튜버는 사람이 직접 인플루언서로 등장하는 것과 달리, 아바타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개인이 복수의 계정을 운영하기 수월하고, 표현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 실제로 2030년에는 버튜버 시장 규모가 1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출처: market watcher, 링크)

    제페토 플랫폼 내에서 아바타를 바탕으로 다른 사용자들과 소통하는 '제페토 라이브' 서비스 역시 가파르게 성장하며 새로운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제페토 라이브는 작년 1월 출시되어 한국·일본·미국·인도네시아·태국·프랑스 6개 국가에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약 70만 번 이상의 제페토 라이브가 진행되었고, 누적 재생 수는 3억 5000회를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로 사용자 수는 30배로 증가했다.

    제페토 애니메이션 아바타는 이제 버튜버로 도전하기 위해 높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했던 많은 사람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제페토에서 진행되는 라이브는 연동을 통해 다른 플랫폼으로의 송출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제페토는 2D·3D 아바타가 사용자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미러링하는 모션 인식에 대한 자체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버튜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 있는 기술 도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는 “누구나 비용과 기술력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원하는 모습으로 가상세계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소통하며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창작 도구를 제공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제페토는 누구나 한계를 넘어서 서로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진화를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회사 측은 애니메이션 아바타 출시와 함께, 당분간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과금없이도 계정 당 1개의 아니메 아바타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신만의 애니메이션 아바타를 각종 SNS에 #MyAnimeAvatar #ZEPETOAnimation #ZEPETO 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사용자에게  본인의 아바타를 이용한 커스텀 굿즈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 프로모션 결과 공개

    카카오가 지난 6월 19일부터 2주간 진행한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 프로모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프로모션’을 통해 2022년 1년간 첫 출시된 이모티콘 중 탑 3를 이용자 투표로 선정했다.

    하루 한 표씩 매일 참여할 수 있는 투표에 584만 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총 872만 표를 던졌다. 1위로 선정된 이모티콘은 찹쌀떡 같은 하얗고 귀여운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무뇽이(101만 표)’였으며, 트월킹 춤만 10년간 연습한 오리라는 재미있는 캐릭터인 ‘트왈덕(77만 표)’이 2위로 선정됐다.

    3위는 귀여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귀염뽀짝 곰됴리(61만 표)’가 차지했다. 탑 3에 선정되지 않은 나머지 이모티콘 후보 모두 수십만 표 이상 고르게 득표하는 등 이모티콘별 두터운 팬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투표를 완료한 이용자들에게 제공된 행운카드 역시 4천만 회 이상 발행됐다. 발급 받은 행운카드를 SNS에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남기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약 46만 명이 참여했다.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탑 3로 선정된 3종의 이모티콘을 14일간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무료 이용권은 이용자들에게 투표 결과와 함께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될 예정이며, 이용자들은 메시지 내 첨부된 다운로드 페이지를 방문해 이모티콘을 다운받을 수 있다.

    카카오는 탑 3로 선정된 이모티콘 작가들에게 이모티콘 스토어 노출 등의 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이모티콘 IP를 활용한 굿즈 상품화,팝업 스토어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를 통해 1위로 당선된 무뇽이 캐릭터 작가인 ‘은작가’는 “생각지도 못한 1등을 하게 돼 무척이나 기쁘고 행복하다”며 “투표해 주신 이용자들과 좋은 기회를 주신 카카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조연주 카카오 디지털아이템팀 파트장은 “신규 창작자들의 캐릭터가 더 많이 사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모션이 많은 이용자의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이모티콘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창작자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다, U+멤버스 ‘머니Me’와 제휴...타겟 마케팅 진행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LG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LG유플러스의 멤버십 앱인 U+멤버스의 ‘머니Me(머니미)’를 통해 이용자 타겟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머니Me는 LG유플러스 이용자가 U+멤버스 혜택처에서 놓친 할인 금액을 월 3천 원 한도의 ‘머니’로 되돌려주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다. 유플러스 멤버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U+멤버스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머니Me 이용자는 U+멤버스 앱에서 돌려받은 머니로 타다 택시 2천 원 할인 쿠폰을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구매 횟수 제한이 없어 머니 잔액 확인 후 타다 쿠폰이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 구매할 수 있다. 제휴사는 모빌리티 분야부터 ▲외식 ▲문화 ▲편의점 ▲마트 ▲베이커리 ▲카페 ▲금융 ▲뷰티 등이 있다.

    타다는 머니Me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더 고도화된 타겟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예를 들어 최근 택시를 이용한 이력이 있는 이용자에게 앱 푸시나 LMS(Long Message Service)를 통해 타다 할인 쿠폰 교환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타다는 이용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세심함과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앞으로도 서비스를 더욱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 K딜 고객은 모바일 앱에서 즐겨요...출시 기념 혜택 제공

    KT가 K-Deal(이하 K딜) 서비스 개편과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여러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딜은 KT의 통신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특성과 소비패턴, 관심사 등의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상품을 제공하는 쇼핑몰 서비스다. KT는 고객의 관심사에 맞는 상품의 특가정보를 AI가 선별해 문자 메시지로 제공해오고 있다.

    K딜은 지난 5월 15일에 서비스 개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K딜이 취급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비 무료 서비스도 시작했다. 6월 7일에는 K딜 앱도 출시했다.

    K딜은 이를 기념해 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이벤트를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상품은 ▲LG 코드제로 ▲닌텐도 스위치 ▲폴로 티셔츠 ▲아이닉 로봇청소기 등이다. 고객은 주중 오전 10시에 등록되는 하나의 상품을 선착순으로 구매하면 된다. K딜은 이와 별개로 K딜 앱 다운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는 “K딜은 KT의 AI 및 빅데이터 등의 역량을 바탕으로 패션의류, 여름가전, 소상공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추천해오고 있다”며 “이번 대고객 이벤트로 고객 편의성과 혜택이 강화됐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고객 친화형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해외차량호출’ 7월 한 달간 쿠폰 프로모션 진행

    카카오모빌리티가 여름 휴가철 기간 동안 해외를 찾는 국내 이용자들을 위해 ‘카카오 T 해외차량호출' 쿠폰 프로모션과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 간 해외 출국자는 168만 302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인 5월의 출국자 규모를 감안했을 때, 여행 성수기인 7월에는 이보다 해외 여행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7월 한 달간 ‘선착순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트남 ▲동남아시아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일본 ▲싱가포르 ▲유럽 등 지역별로 각각 3천원∙5천원∙1만원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카카오 T 앱에서 ‘해외차량호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 T 해외차량호출'은 현재 전세계 31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해당 쿠폰은 카카오 T 앱 내 공지사항 및 관련 배너를 통해 연결된 이벤트 페이지에서 각 지역별로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먼저 해외 현지에서 카카오 T 앱을 열고 우측 상단의 여행 탭을 누른 후 ‘차량호출' 서비스를 선택한다. 이후 출∙도착지를 입력하고 호출하고자 하는 차량 종류를 선택한 다음 결제수단 선택란 옆의 ‘쿠폰' 텍스트를 클릭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1인당 각 지역별 쿠폰 1장씩 총 5장을 다운 받아 이용 가능하며, 선착순 지급인만큼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