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5층 11개동 925가구…특화설계로 공간활용도↑교육·교통인프라 주목…영랑호·청초호·설악산 등 인접
  • ▲ '힐스테이트 속초' 견본주택. ⓒ현대엔지니어링
    ▲ '힐스테이트 속초' 견본주택.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강원 속초시 금호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속초'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총 9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별로 △84㎡A 498가구 △84㎡B 171가구 △84㎡C 172가구 △84㎡D 80가구 △104㎡ 4가구 공급된다.

    단지 설계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4베이 맞통풍 구조를 갖췄다. 특화설계가 적용돼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예정돼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다함께돌봄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등이 들어선다.

    우수한 정주여건도 돋보인다. 속초중앙전통시장과 설악로데오거리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속초시청 △속초의료원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속초문화예술회관 등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반경 250m 내에 중앙초와 속초해랑중이 자리잡고 있다.

    교통인프라는 속초 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 등이 인접했다. 주변에 위치한 7번 국도와 56번 지방도를 통해 지역 내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영랑호와 청초호가 가깝고 단지 서쪽에는 설악산이 자리잡고 있다. 일부 가구는 영랑호·청초호·동해안·설악산 울산바위 등이 조망 가능하다.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2027년 개통 예정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를 통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 노학동∙조양동 일원 약 72만㎡ 규모 부지에는 2030년을 목표로 속초 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중이다.

    분양일정은 이달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8월8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21~24일로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1만5000여명의 고객이 다녀갔다"며 "속초시에 2년만에 공급하는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특화설계와 상품성을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