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서의 전세의 의미와 역할' 주제…논현동 건설회관서
  • ▲ 세미나 포스터. ⓒ국토연구원
    ▲ 세미나 포스터. ⓒ국토연구원
    국토연구원이 한국주택학회와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전세 시리즈 세미나: 주택시장에서의 전세의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14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개회식 및 축사, 김경환 서강대 연구 석학교수의 '전세의 의미와 미래'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전세 시장 메커니즘과 영향력 변화(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사회경제적 환경에 따른 전세 관련 법 제도의 변화(김영두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토론에서는 이용만 한성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토론자로 △임재만 세종대 교수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 소장 △서미숙 연합뉴스 부장 △박병석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태환 국토연구원 원장직무대행은 "안전하고 투명한 임대차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전세 시장과 전세제도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실태분석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전세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