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개 특약 세분화가입문턱 대폭 낮춰건강 좋아지면 보험료도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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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생명이 인구 고령화로 만성 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보험 하나로 다양한 질병 위험을 보장하는 유병자 맞춤형 종합간편보험인 '(무)수호천사NEW간편내가만드는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세분화된 특약 급부를 활용해 필요한 보장을 선택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 ▲2개월 내 입원·수술·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 ▲N년내 입원 여부 ▲5년 내 질병 여부(암·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간경화·심장판막증·투석 중인 만성신부전증) 등 3개 항목만 고지하면 된다.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사망 시 1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암·질병 및 재해·입원·수술 등 73개의 다양한 특약 가입을 통해 주요 담보를 하나의 보험으로 모두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

    다양한 예방·전조 증상 및 치료 관련 특약도 특징이다. 간편급여암MRI검사지원특약은 암의 진단 및 치료를 목적으로 급여 MRI 검사시 연간 1회에 한해 5만원을 지급한다. ▲간편간암진단비특약 ▲간편위암진단비특약 ▲간편암다빈치로봇수술특약 ▲간편특정심장질환진단특약 등이 대표적이다. 질병입원 및 질병수술 등 의료보장특약도 한층 강화했다.

    계약전환제도를 운영해 고객의 보험료 납입에 대한 부담도 완화했다. 최초 계약일 이후 무사고 시 매년 고지형태를 조정해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춘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게 함으로써 건강상태가 좋아진 경우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갱신형으로 해약환급금 미지급형과 표준형 2가지 타입으로 구성했으며 가입 가능한 나이도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로 고령화 시대에 맞춰 고연령 고객도 가입할 수 있게 해 고령 유병자 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게 동양생명의 설명.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령의 만성 질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유병자들의 보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번 상품을 개발했다"며 "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계약전환제도도 운영하는 만큼 유병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