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컬리 최대 1만원 할인쿠폰 제공LGU+-한난, AI·빅데이터로 열수송관 안전 책임진다카카오페이, 태국에서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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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인천공항과 5G 특화망 기반 스마트 공항 공동 연구

    KT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5G 특화망 및 첨단 정보기술(IT)에 기반을 둔 스마트공항 서비스를 발굴을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T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각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5G 특화망을 통한 스마트서비스 도입·확대를 위한 전략을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KT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G 특화망의 기술 안정성을 제시하고, 5G 특화망을 활용한 미래 스마트 공항의 발전 방향 및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공동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공항 서비스도 발굴할 예정이다.

    전형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 본부장은 “5G 특화망 기반 미래 스마트공항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5G 특화망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공항운영 및 시설관리 분야에서 승객과 공항 종사자들에게 제공 가능한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에 대해 검토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준호 KT 공공·금융고객본부 상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서비스를 제공는 인천공항과 공동연구를 통해 5G 특화망의 기술 타당성을 제시하고, 나아가 미래 스마트공항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KT의 DX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멜론, 컬리 최대 1만원 할인쿠폰 제공

    멜론이 ‘샛별배송’으로 MZ세대가 애용하는 ‘컬리’ 관련 혜택을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와 함께 ‘홈캉스(집에서 하는 바캉스)’ 이벤트로 ‘컬리’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1만원의 할인쿠폰을 ‘멜론 라운지’를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멜론X컬리’ 이벤트는 ‘스무살 멜론’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을 떠나 보내기 아쉬운 이용자들을 위해 장보기 쿠폰부터 홈캉스 플레이리스트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편안한 집에서 ‘홈캉스 무드’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이벤트는 멤버십 베네핏 서비스 ‘멜론 라운지(Melon Lounge)’ 내 ‘멜론X컬리’ 페이지를 통해 누릴 수 있다. 멜론의 일반등급 회원은 컬리의 4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그린 등급(3개월 이상) 이상 회원은 5만원 이상 결제 시 7000원 할인쿠폰을 각각 받을 수 있다.

    또한, 멜론 라운지 내 VIP 등급(3년 이상)과 MVIP 등급(5년 이상) 유료회원만을 위한 ‘VIP라운지’에서는 4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과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의 할인쿠폰 제공이라는 차별화된 혜택을 선사한다. 여기에 회원등급에 관계없이 최근 3개월간 컬리 미사용자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의 할인쿠폰이 보너스로 주어진다.

    홈캉스 플레이리스트로는 ‘시원한 트로피컬이 생각날 때’, ‘여름 재질 힙합으로 텐션 UP!’, ‘포근함 가득, 홈캉스로 힐링 충전’ 등의 주제에 맞춰 멜론 파워DJ들이 엄선한 여름 음악들이 제공된다. 동시에 ‘홈캉스 떠날 때 듣고 싶은 노래’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멜론X컬리’ 한정판 피크닉 매트를 총 950명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멜론 라운지’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회원들에게 라이프 스타일 전방위적으로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고 있다. 멜론은 2004년부터 스무 해 동안 구독경제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해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들과 함께 MZ세대의 생활 전반에 걸친 차별화된 베네핏을 선사할 예정이다.

    ◆LGU+-한난, AI·빅데이터로 열수송관 안전 책임진다

    LG유플러스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와 공동 개발한 '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고, 산업안전 솔루션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한난이 공동 개발 및 테스트베드에 직접 참여했다는 강점을 살려 지역난방사업자와 산업단지 스팀 배관 사업자 등 집단에너지사업 분야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한난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7개의 에너지 관련 대기업 계열사 및 공공기관에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으며, 연내 5개 기업에 추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열수송관 주변 지중의 온도와 진동패턴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 솔루션은 현장 관리자가 육안이나 단순 센싱으로 확인하지 못하는 열수송관 이상여부를 신속히 파악해 알람을 송출, 운영사가 현장 점검을 통한 유지보수 작업을 가능케 한다.

    한난은 주요 사업 설비인 열수송관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상징후를 조기 탐지할 수 있는 IoT 기반 신기술 도입을 추진했으며, 앞서 ‘온수배관 이상진단’, ‘가스배관 이상진단’, ‘추세이상예측' 등 관련 솔루션 개발 역량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 손잡았다.

    양사는 2020년 10월 '사물인터넷(IoT) 기반 열수송분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센서 및 솔루션 개발, 효과 검증에 협력했다. 먼저 양사는 지중에 매설된 열수송관의 이상징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IoT 온도 센서'를 개발했으며,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을 구축했다.

    향후에도 양사는 데이터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개선결과 도출 UI·UX를 더욱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까지 수도권에 1000여 대의 IoT 온도 센서를 설치한 한난은 향후 온도 센서의 활용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준석 LG유플러스 무선사업담당은 "이 솔루션은 한난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스마트 기술에 대한 현장 적용성을 확인한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밝히며 "열수송관 이상진단 솔루션에 내재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가스배관, 송유관, 산업용 냉동기, 건설현장용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엔터, 창작자 정산 확인 사이트 '파트너 포털'에 '통계' 카테고리 신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창작자 정산 확인 사이트 ‘파트너 포털’에 작품 세부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신설한다. 국내 창작 생태계 개선을 위해 구축된 파트너 포털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창작자는 파트너포털에서 정산 정보는 물론 회차별 조회수와 주간 조회수, 월간 성·연령 지표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파트너 포털에 기존 제공되던 정산 세부 내역에 더해 작품 세부 통계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통계 지표는 ‘회차별 조회수’와 ‘주간 조회수’, 그리고 ‘월간 성·연령 통계’다.

    파트너 포털에 새로 마련된 ‘통계’ 카테고리에서 CP사와 작가 등 콘텐츠 창작자는 작품의 회차별 조회수와 전주부터 최근 3개월 간의 주간 총 조회수, 전월부터 지난 3개월 간 월별 열람자의 성별 및 연령대를 파악할 수 있다. 주간 조회수와 월간 성·연령 통계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각각의 지표를 제공하며, 회차별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를 기준으로 제공된다.

    파트너 포털은 카카오창작재단 설립, 7개 CP(Contents Provider) 자회사 조사 및 계약 개선 권고안 발표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꾸준히 진행해 온 ‘작가 권리 향상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오픈했다. 기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작품 유통 계약을 직접 체결한 CP사에 제공되던 정산 정보를 파트너 포털은 CP사와 작품 제작 계약을 맺은 작가에게까지 범위를 넓혀 제공한다.

    파트너 포털에서 CP사와 작가는 카카오엔터테인트와 CP사가 맺은 정산율과 정산시 발생 세액,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자체 비용으로 유저에게 지급한 후 콘텐츠 창작자에게 정산하는 이벤트 캐시 등 정산 세부 내역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작품을 둘러싼 다양한 통계 수치를 제공하는 이번 업데이트는 CP사와 작가 등 콘텐츠 창작자의 정산 정보 확인을 돕는 것은 물론 통계를 바탕으로 작품 활동 방향성을 잡아나가는 데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향후에도 파트너 포털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기능을 꾸준히 업데이트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 태국에서도 된다 

    태국에서도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센트럴 리테일(Central Retail)∙그랩(Grab) 등 태국 현지의 결제처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센트럴 리테일은 우리나라 관광객을 비롯해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이 많이 찾는 태국 최대 유통기업으로, 다양한 계열사의 쇼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는 ▲백화점(센트럴 월드, 센트럴 엠버시, 로빈슨) ▲드럭스토어(마쓰모토 키요시, 탑스 비타) ▲매장(탑스클럽, 무지) 등 태국 전역의 3000개 이상의 센트럴 리테일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공유 업체인 그랩에서도 3분기 내에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그랩앱으로 이동 수단을 예약할 시에 결제수단으로 카카오페이가 추가된다. 그랩에 따르면 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올 상반기 1200만 명을 넘어서며 증가하는 추세이며, 한국 관광객도 다섯 번째로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그랩은 서비스 도입을 통해 태국을 방문한 한국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태국 유명 관광지에 위치한 쇼핑몰과 약국, 슈퍼마켓, 교통수단 등에서 카카오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국내에서의 편리한 결제 경험을 해외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외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나 '알리페이플러스'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별도 환전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결제 화면의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가 가능하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현지 통화뿐 아니라 원화 기준으로도 결제 금액을 제시해 편의성이 높다.

    한편, 현재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는 일본, 중국, 태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호주 등 10개가 넘는 국가에서 이용이 가능하거나 테스트 중이다. 또한, 국내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하고 있다. ▲Alipay(중국) ▲AlipayHK(홍콩) ▲Gcash(필리핀) ▲Touch ’n Go(말레이시아) ▲Truemoney(태국) ▲Tinaba(이탈리아) ▲Paypay(일본) ▲Ezlink(싱가포르) ▲Dana(인도네시아) 등 한국 방문객의 약 80%를 차지하는 아시아 주요 국가 페이 사업자들과 연동이 완료 또는 진행 중으로, '글로벌 페이'로의 성장도 가속화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태국의 다양한 현지 결제처에서도 카카오페이를 통해 쉽고 빠른 결제 서비스 경험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카카오페이 하나면 다 되도록 글로벌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력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 정식 개소… 보안 역량 내재화 적극 나선다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이하 NHN클라우드)가 경남 김해시에 실시간 보안 위협 탐지·대응을 수행하는 보안 전문 센터인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를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는 지난 4월 연 ‘NHN클라우드 김해 R&D 센터’내에 조성됐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 개소는 NHN클라우드가 보안관제센터를 기반으로 양질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다양한 보안 요구사항을 만족시켜 나가기 위해 이뤄졌다.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에서는 보안 전문인력이 자체 역량으로 NHN 그룹사를 비롯해 NHN클라우드 이용 고객사의 네트워크 환경을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는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안관제센터는 보안 취약점 진단 및 모의 해킹 등 점차 업무를 확장하며 보안분야 중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보안 전문성 강화에도 힘쓴다. 본사 및 김해 R&D 센터와 협력해 보안관제 서비스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기술 경쟁력을 제고한다. NHN클라우드는 보안관제센터에서 쌓은 실전 경험과 서비스 연구개발로 보안관제 서비스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 상생 측면에서도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는 의미가 깊다. 보안관제센터는 NHN클라우드가 전개하고 있는 지역 기반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전략의 결실 중 하나다. 보안관제센터를 경남권역에 설립하고 인력 채용 시 김해 지역 주민, 경남권 대학 출신 취업준비생 등 지역 기반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며, 지역 중심 IT 인재 양성 교육 기관 ‘NHN아카데미*’에서 배출한 졸업생도 채용했다.

    앞으로도 NHN클라우드는 거점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인재 채용 등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지역 전략을 바탕으로 IT 인력 수요 증가와 우수 인재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이번 정식 개소한 보안관제센터는 NHN클라우드의 보안 역량을 결집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보안성을 강화해 고객이 더욱 안심하며 NHN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지역 기반 클라우드 생태계 육성과 ICT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광주광역시에 올 10월 개소를 목표로 AI 특화 데이터센터인‘국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NHN아카데미 광주, 경남 캠퍼스를 열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 2023년 4월 김해 R&D 센터 개소, 5월에는 광주 R&D 센터를 개소하고 NHN아카데미 졸업생을 채용하며 연구개발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 선순환 모델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컴케어링크, 질병관리청 후성유전체 정보 생산 수행기관 선정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유전체 분석·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한컴케어링크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대기오염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참가자들의 최근 DNA를 20년 전과 비교해 후성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하고, 노화 및 관련 질환을 분석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후성유전의 대표 기전인 ‘DNA 메틸화(DNA Methylation)’는 DNA 염기서열은 그대로인데 노화와 환경 영향 등으로 유전체 DNA가 변화하는 것을 뜻한다. 전 세계에서 노화 영향을 연구하고자 혈액 등을 활용해 DNA 메틸화를 다양하게 분석하고 있지만, 한국인만의 유전적 특성이 고려되지 않아 한국인의 노화와 연관 질환 연구에 활용하기엔 제한이 있었다. 

    한컴케어링크는 문상훈 연구소장을 비롯해 정보생산 및 생물정보(BI)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대상자들의 20년 전과 현재의 DNA를 분석해 대기오염 건강 영향 평가를 위한 후성유전체 정보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 이후 환경 요인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활용할 토대 자료를 제공하고, 요인 발굴 등 관련 연구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천창기 한컴케어링크 대표는 “이번 과제 수주로 한컴케어링크의 DNA 메틸화 데이터 생산 기술력과 전문 역량을 다시 인정받았다”라며 “그동안 축적한 유전체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과제를 성공리에 수행해 질병관리청 연구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국책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컴케어링크는 지난 4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한국인 고혈압 관련 질병유전자 발현 조절 연구 기반 구축’ 과제를 수주한 바 있다. 한국인칩 V2.0을 활용해 1만7000여 건의 유전체 정보를 생산하고, 한국인칩을 활용한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 ‘한컴지엑스’와 건강검진 운영관리 플랫폼(앱·웹) ‘케어헬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별 건강 데이터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차별화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버즈니 홈쇼핑모아, 홈쇼핑 보면서 과일 키우는 농장 게임 ‘모아 농장’ 출시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홈쇼핑모아 앱 내에서 과일을 재배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미니게임 ‘모아농장’을 출시했다.

    모아농장은 홈쇼핑모아 앱 이용자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과일을 선택 후 매일 무료로 제공되는 물과 비료로 과일을 키운 뒤 수확에 성공하면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홈쇼핑 상품 검색, 홈쇼핑 방송 시청, 출석체크 등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더욱 빠르게 과일을 수확할 수 있다.

    현재 모아농장에서 키울 수 있는 과일은 ‘사과’와 ‘토마토’이며, 추후 시즌에 맞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선택할 수 있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슬기 홈쇼핑모아 그로스 스쿼드 팀장은 “홈쇼핑모아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재미있는 모바일 홈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모아농장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용자가 모아농장에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창원NC파크에서 '퍼즈업위크' 진행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신규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PUZZUP AMITOI, 이하 퍼즈업)’ 출시를 앞두고 창원NC파크에서 ‘퍼즈업위크(PUZZUP WEEK)’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퍼즈업의 세계관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퍼즈업 대표 캐릭터인 ‘헤르피’ 대형 풍선과 포토부스 등을 NC파크 입구에 설치할 예정이며 매 경기마다 관람객 1000명에게 ‘헤르피 풍선 머리핀’을 선물한다.

    다이노스 팀스토어는 퍼즈업 테마로 운영된다. 퍼즈업 스페셜 유니폼과 MD 상품 등을 선보인다. 선수들은 퍼즈업으로 디자인된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9월 9일은 메인 이벤트 데이로, 추가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관람객들은 NC파크 1번 게이트 앞 메인 광장에서 미니 게임 3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자 모두 ‘퍼즈업 굿즈’를 선물로 받는다. 엔씨(NC)는 당일 관객들에게 ‘헤르피 부채’ 1만 2000여 개를 제공할 예정이며 경기 중에 부채를 활용한 전광판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