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M, EFB 등 배터리 제품 라인업 전시고객과의 소통확대 위한 프로그램 시행
  • ▲ 한국앤컴퍼니가 지난해 참가했던 AAPEX 행사 부스 모습.  ⓒ한국앤컴퍼니
    ▲ 한국앤컴퍼니가 지난해 참가했던 AAPEX 행사 부스 모습.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애프터마켓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3’에 참가해 납축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25일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AAPEX는 올해로 54회를 맞이하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행사다. 

    자동차 관리 협회(Auto Care Association)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공급 업체 협회(MEMA Aftermarket Suppliers)가 공동 주최한다. 

    전 세계 유명 자동차 부품 공급사들의 최신 기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글로벌 튜닝카 박람회 ’세마쇼(SEMA SHOW)’와 동시에 열린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혁신 기술을 적용한 ‘AGM(Absorbent Glass Mat)’, ‘EFB(Enhanced Flooded battery)’, ‘MF(Maintenance Free)’ 등 배터리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과의 소통 접점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부스 내 별도 공간을 통해 미주 지역의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업계 관계자들과 배터리 산업 전반의 동향과 전망에 대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는 2016년부터 매년 AAPEX에 참가해 우수한 납축 배터리 기술력을 업계와 대중에 공개하며, 북미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앤컴퍼니는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세일즈 활동에 나서고 있다. 

    2017년 미국 판매 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2020년에는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에 생산기지를 준공했다. 

    현재는 연간 1600만 대 이상의 납축 배터리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현지 법인 운영을 통한 맞춤형 로컬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차량용·산업용 납축전지 배터리 한국(Hankook)과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약 100개국, 450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