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11번가, 온라인 결제 및 다양한 협력 위한 업무 제휴NHN페이코, 해외여행 지원 제휴 상품 ‘페퍼스 여행적금 with PAYCO’ 출시IPX, BT21 완전체의 감동 스토리 담긴 'Hope in Love' 캠페인 전개
  • ▲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오픈랜 공용 플랫폼을 검증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오픈랜 공용 플랫폼을 검증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LGU+, 오픈랜 플랫폼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플랫폼 제조사들과 국내 최초로 오픈랜 공용 플랫폼 시험 검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LG유플러스가 기술 선도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 작업이다.

    오픈랜(Open Radio Access Network, 개방형 무선 접속망)은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기술이다. 이번에 검증에 성공한 ‘오픈랜 공용 플랫폼’은 가상화 기반 기지국 장비의 성능과 품질, 안정성 확보 및 다양한 제조사의 기지국 소프트웨어를 통합 수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오픈랜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오픈랜 플랫폼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단말 어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듯 기지국 소프트웨어 역시 개별 기지국에서 원하는 기능만을 선별적으로 내려받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또 특정 장비 공급사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의 수동적 운영 방식을 벗어나 AI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망을 구성하고 최적화된 상태로 운영할 수 있다.

    오픈랜 공용 플랫폼을 활용하면 전국적으로 분산된 위치에서 많은 수량의 서버 설치가 필요한 경우 중앙에서 원격으로 손쉽게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다. 통신 사업자는 이를 이용해 네크워크 구축 시 유연성을 확보해 보다 효율적인 오픈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고, 고객은 보다 안정적인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오픈랜 생태계 조성을 이끌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글로벌 플랫폼 제조사들과 오픈랜 공용 플랫폼 개발에 협력해 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마곡 사이언스 파크에 오픈랜 공용 플랫폼 연구망을 구성하고, 필수 기능과 운영 자동화 기술을 실증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 장비 제조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와 오픈랜 테스트 과정 중 연동 오류 발생 시 이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시험 검증 장비를 개발하는 등 오픈랜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오픈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글로벌 장비 사업자는 물론 국내 중소 장비제조사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이번 협력을 통해 최신 플랫폼 기술을 오픈랜 공용 플랫폼에 적용함으로써 안정성, 경제성 측면에서 유리한 방향으로 오픈랜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NW플랫폼 기술 선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검증한 오픈랜 운영 플랫폼은 지난 17일 열린 ‘LG 6G 테크 페스타’를 통해 공개됐으며, 오는 11월 말 예정된 글로벌 오픈랜 공유회 ‘플러그페스트’에서 검증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11번가, 온라인 결제 및 다양한 협력 위한 업무 제휴

    카카오페이가 우리나라 대표 오픈마켓인 11번가와 온라인 결제 및 다양한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 그 일환으로 11월 1일부터 11번가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양사는 11번가에서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와 11번가는 10월 24일 오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사용자 편의성 제고 및 혜택 확대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제휴를 위해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와 안정은 11번가 대표 및 양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 협력을 기반으로 할인 및 리워드 프로모션, 보험 제휴 등 폭넓은 분야로 논의를 확장해 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 11번가 오픈마켓 플랫폼에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가 탑재되며,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그랜드 11절’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시작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11번가와의 업무 제휴는 카카오페이의 결제 생태계 강화 전략에 따라 추진됐다. 카카오페이는 주요 커머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온라인 결제에서 편의성과 혜택을 높여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결제 서비스를 넘어 결제 생태계로 확장해 사용자들의 일상 속 체감 혜택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현재 카카오페이 온라인 결제는 카카오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 종합·전문몰 ▲ 패션·잡화몰 ▲ 화장품·뷰티몰 ▲ 여행·티켓·문화몰 ▲ 디지털컨텐츠몰과 같은 다방면의 국내 결제처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의 결제 경험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안정은 11번가 대표는 “카카오페이의 결제 서비스를 통해 11번가 고객들의 쇼핑 경험이 더욱 다채로워지고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사의 협력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결실로 맺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오픈마켓 플랫폼인 11번가와 파트너십을 맺고 최고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HN페이코, 해외여행 지원 제휴 상품 ‘페퍼스 여행적금 with PAYCO’ 출시

    엔에이치엔 페이코(NHN PAYCO, 이하 NHN페이코)는 페퍼저축은행, 여행박사와 함께 ‘페퍼스 여행적금 with PAYCO(이하 레디 투 여행 적금 챌린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역대급 해외여행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상품은 페이코, 페퍼저축은행, 여행박사 3사가 제휴해 전용 상품 쿠폰, 포인트 지급, 여행 혜택까지 복합적으로 구성한 것이 큰 특징이다.

    먼저 레디 투 여행 적금 챌린지에서는 기본 금리 연 5%(세전) 적금 가입 쿠폰을 지급한다. 선착순 5000명에게 지급되는 가입 쿠폰은 페이코에서 발급된다. 페퍼저축은행 앱인 디지털페퍼에서 가입하는 여행 적금은 우대 금리 조건 없이 6개월 간 연 5%(세전) 기본 금리가 적용된다. 여행 적금 챌린지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5000 페이코 포인트가 함께 지급된다.

    여행 준비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인만큼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여행박사는 여행상품 3%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여행박사 자체 상품을 구매하면 여행자 보험을 무료로 지원한다. 신라면세점을 이용할 경우 멤버십 등급이 골드 플러스(GOLD PLUS)로 업그레이드되며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200달러 이상 구매 시 3만원이 각각 적립금으로 지급된다. 여행 중 데이터 사용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와이파이 도시락을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도시락 USIM과 eSIM도 각각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페퍼 앱 내 여행지원금 도전하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여행지원금 50만원이 지원되며, 같이 여행가고 싶은 친구에게 이벤트를 공유한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페퍼 앱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똑똑하고 야무진 여행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 니즈를 반영하는 여행 적금 챌린지 상품을 기획했다”며 “페이코의 핵심 고객층인 2030 세대들이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IPX, BT21 완전체의 감동 스토리 담긴 'Hope in Love' 캠페인 전개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BT21’이 전 세계 MZ세대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Hope in Love’ 캠페인을 진행, 새로운 세계관을 담은 시리즈 애니메이션과 스토리를 연계한 오프라인 공간, 제품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3000만 서포터즈인 유니스타즈(UNISTARS)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BT21 공식 SNS 채널에서 공개돼 500만 이상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Hope in Love’ 시리즈 애니메이션은 댄싱머신 MANG(망)의 고향 ‘도토희 마을’을 최초 공개, 망의 가족 및 어린 시절과 함께 잠시 떨어져 각자의 시간을 보내던 BT21 캐릭터들이 오랜만에 한데 모여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Hope in Love’의 배경이 되는 ‘도토희 마을’은 지난 3월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j-hope)이 MANG의 가면 속 얼굴을 공개할 당시 직접 언급했던 아이디어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도토리 나무에서 10년에 한번 열리며 희망을 이뤄준다는 전설의 보라색 도토리를 두고 BT21 이 벌이는 귀여운 소동을 담은 스토리로, 전 세계 MZ세대들에게 ‘소중한 사람들의 존재와 그들이 주는 사랑이 가장 큰 희망’이라는 마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Hope in Love’ 캠페인을 통해 우주스타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BT21의 세계관을 한층 더 확장하고, BT21이 도토리나무 아래에서 각자의 개성대로 악기를 연주하는 아름다운 선율의 버스킹 영상까지 공개, 전 세계 유니스타즈의 감성을 저격하고 있다.

    또한, ‘Hope in Love’ 스토리를 담은 백참 인형, 미니 키링, 텀블러 등 다양한 제품과 라인(LINE) 메신저 스티커뿐 아니라 라인프렌즈 오프라인 스토어를 해당 테마로 꾸며, 애니메이션의 여운을 이어간다. 특히,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점 및 명동 팝업스토어에서는 Hope in Love 테마의 스페셜 존, 소원을 적을 수 있는 도토리 소원카드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현실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접한 유니스타즈들은 “우리 MANG이 도토희 마을로 돌아가 가족을 만났어, 눈물난다”, “오랜만에 KOYA랑 RJ, SHOOKY까지 함께 보니 허전했던 내 마음이 꽉 찬 기분이야”, “BT21이 준비한 가을 버스킹 방구석 1열에서 본방 사수함”, “찐친들이랑 도토리 카드 받으러 스토어 갈 생각에 설렘 중! 도토리 나무 딱 기다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BT21은 IPX와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캐릭터 IP로 BT21의 과거, 우정, 꿈 등의 세계관을 담은 ‘BT21 유니버스(UNIVERSE)’를 지속 선보이며, MZ세대들과 소통하는 글로벌 캐릭터 IP로 성장했다. 캐릭터 개발 당시부터 BTS 멤버들이 직접 최초 스케치부터 설정, 취향, 가치관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 캐릭터 특징과 서사 등이 잘 녹여진 탄탄한 세계관으로 전 세계 유니스타즈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네이버 웨일, 에듀테크 기술력으로 몽골 교육 디지털 전환 이끈다

    네이버클라우드 웨일이 웨일 스페이스와 웨일북을 활용해 몽골에 미래형 수업 환경을 조성한다. 웨일은 웹 기반 에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17개 시도 교육청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왔으며, 앞으로 글로벌에서도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몽골 교육과학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클래스룸 프로젝트’에 참여해 몽골 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20일 몽골 울란바토르 블루스카이호텔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체결식에는 엥흐 암강랑 로브상체렝 몽골 교육과학부 장관,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윤동원 웨일 리더, 신승용 엔에스데블 이사를 포함해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코트라 울란바토르무역관, 몽골 31개 지역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에듀테크 솔루션 기업 엔에스데블(NSDevil) ▲현지 에듀테크 솔루션 기업 맥심 컨설팅(Maxim Consulting) 및 테스테라(Testera)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몽골 교육 현장에 에듀테크 기반의 수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중 엔에스데블, 테스테라는 지난 6월 몽골 최대 규모의 IT 콘퍼런스 ‘ICT 엑스포 2023’에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참여해, 웨일의 웹 기반 에듀테크 기술력을 소개하고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컨소시엄은 몽골 전역의 725개 초·중·고등학교에 약 2만2000 개의 웨일 스페이스·웨일북 패키지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웨일 스페이스는 다양한 교육용 솔루션을 웹 환경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이용자는 웨일 계정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나 온라인 학습 환경에 접속할 수 있다. 선생님이 ▲브라우저 인터페이스와 즐겨찾기 등을 미리 일괄 설정하고 ▲웨일클래스, 웨일온과 같은 솔루션을 활용해 온라인 교실을 구성하면, 학생들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동일한 수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웨일 스페이스는 ‘유저퍼스트’ 철학을 기반으로, 선생님과 학생이 제공하는 피드백을 신속하게 반영하며 교육현장에 가장 친화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웨일 스페이스에서 생성된 교육 데이터에 대한 권리도 교육현장에 제공해, 교육현장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에듀테크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웨일 스페이스에 최적화된 디바이스인 웨일북이 함께 도입되는 만큼, 몽골 교육현장에서 웨일 교육 플랫폼의 활용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웨일북은 웨일 OS를 기반으로 한 교육용 디바이스로, 국내 교육현장과 함께 논의하며 수업에 유용한 기능을 꾸준히 고도화해 왔다. 대표적으로, ‘수업 관리’ 기능을 통해 선생님은 학생들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거나, 수업 자료를 학생들에게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UBT(Ubiquitous-Based Test) CLOUD’와 같은 컨소시엄 참여사들의 학습 평가 솔루션을 웨일 스페이스에 접목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으로 시험 현장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AI 감독관’ 기능 등을 통해, 시험 중 다른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화면을 공유하는 등의 부정행위를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엔에스데블의 UBT 및 AI 기술은 몽골의 여러 국가공인자격시험에 활용되고 있어, 현지에 특화된 교육 평가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몽골 교육현장과 소통을 이어가며, 웨일이 국내에서 조성해온 에듀테크 상생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웨일 스페이스와 웨일북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함께 연구하는 교사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국내 교육현장과 글로벌 교육현장을 연결해, 양국 교사들이 미래형 수업 사례를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웨일 스페이스는 범용성이 뛰어난 웹 기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 교육현장이 추구하는 교육 방향성을 자유롭게 실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에듀테크 플랫폼”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에 이어 몽골에도 미래형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프로젝트 체결을 위해 코트라와도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홍성우 코트라 울란바토르 무역관장은 “그간 몽골은 한류를 바탕으로 한 소비재 수출 대상지로서 각광을 받았는데, 이번 에듀테크 사업에 네이버를 비롯한 국내 IT 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양국의 협력 분야가 확대되고 기술 및 인력 교류 등을 통해 한 단계 성숙한 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 물가안정 생필품∙신선식품 특가 프로모션 진행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생필품∙신선식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초저가에 할인∙경품 등 추가 혜택까지 더해 더욱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마련했다.

    먼저, 29일까지 유한킴벌리와 함께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유한킴벌리 주요 브랜드인 크리넥스, 하기스, 좋은느낌, 그린핑거의 인기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화장지, 기저귀, 물티슈, 생리대 등 다양한 생필품을 최대 69%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크리넥스 화장지, 하기스 기저귀, 좋은느낌 생리대 등 7개 대표 상품 중 매일 1개 품목을 48시간 동안 초특가로 판매한다.

    추가 할인 및 경품 혜택도 준비했다. 전체 이용자에 10% 할인쿠폰(최대 5000 원)을 지급하고, 카카오페이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최대 3000 원) 혜택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2개 브랜드 합산 5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 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29일(일)부터 11월 1일(수)까지는 전국 각지의 농축수산물을 최대 61% 할인하는 ‘전국팔도 대동맛지도’ 프로모션을 연다. 제주 직송 노지감귤, 경북 햇부사, 해남 고구마, 한돈 대패삼겹살, 신안 새우, 남해안 활가리비 등 각종 신선식품을 초저가로 판매한다. 선착순 4만 명에게는 1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최대 3000 원)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톡 쇼핑하기 관계자는 “고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생필품과 신선식품을 초저가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더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장바구니를 든든하게 채우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T, 구조 해석 시뮬레이션 SW 앤시스 ‘LS-Dyna’ 클라우드 서비스

    KT가 고성능컴퓨팅(HPC)에 기반을 둔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통해 구조 해석 소프트웨어(SW)인 앤시스의 ‘LS-Dyna’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LS-Dyna’는 설계 및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SW 전문 기업인 앤시스가 개발한 고성능 유한요소해석(FEA) SW다. 자동차, 항공우주, 조선, 구조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복잡한 시뮬레이션과 해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복잡한 작업에 특화된 만큼 요구하는 시스템 자원의 수준도 높다.

    KT는 앤시스의 ‘LS-Dyna’를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따라서 SW 사용을 위해 별도로 라이선스 계약을 맺을 필요가 없고, 작업에 필요한 성능만큼 HPC의 자원을 할당 받아서 사용이 가능해 총 비용을 6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고 SW를 별도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경우보다 최대 13%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KT는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이를 활용할 경우, R&D의 생산성을 크게 높이고, 투자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지난 4월 지멘스의 전산유체역학(CFD) 솔루션인 ‘Simcenter STAR-CCM+’를 엔지니어링 플랫폼에 얹어 SaaS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KT는 LS-Dyna 서비스의 이용료를 30% 할인하고, 최대 2개월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행사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KT 융복합DX사업담당 전명준 상무보는 "앞으로 새로운 기능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KT는 엔지니어링 해석 분야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다”며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에게 뛰어난 시뮬레이션 및 해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 수상작 발표

    KT스튜디오지니가 ‘제2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 1편과 우수상 2편 등 총 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2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은 KT그룹 내 콘텐츠그룹사인 KT스튜디오지니와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스토리위즈가 같이 개최한 것으로,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KT스튜디오지니 사옥에서 진행됐다.

    대상은 김은유 작가의 ‘해오름달 열이레’가 선정되었다. ‘해오름달 열이레’는 어려서부터 천재라 불렸던 열이레가 17세로 회귀해, 잃었던 가족을 구하고 사랑을 되찾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이다. 심사위원들은 “인물의 매력과 서사 구조 모두 힘있게 쓰여진 대본으로 영상화 시 시청자들에게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호평을 전했다.

    우수상 중 서영희 작가의 ‘여수의 사랑’은 여수에서 행복한 유년시절을 함께 보냈던 남녀가 세월이 흐른 뒤에 사랑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는 내용으로, 오랜만에 만나는 웰메이드 감성 멜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우수상 수상작 김보라 작가의 ‘이나영 탁구부’는 존폐 위기에 놓인 동아리 ‘이나영 탁구부’의 사활을 건 유쾌한 스포츠 성장 로맨스로, 신선한 컨셉과 톡톡 튀는 대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했다. 이번 수상작들에 대해 수상위원들은 “세 작품 모두 작품의 재미와 신인작가로서의 가능성 모두 높게 평가된 작품” 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제 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이 국내 콘텐츠 업계와 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올해 진행된 2회 공모전은 전년 대비 약 13%이상 증가된 작품 수가 응모됐으며, 소재나 장르 면에서도 훨씬 더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되었다.

    수상된 3개의 작품은 KT스튜디오지니에서 영상화를 목표로 개발할 예정이며,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에서는 오디오드라마화를, 스토리위즈에서는 웹소설‧웹툰화를, 밀리의 서재에서는 소설화 진행 등을 통해 KT그룹 차원의 다양한 성과를 이뤄낼 예정이다. 1회 공모전 수상작인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의 경우 2024년 드라마 방영을 목표로 현재 제작 진행중이며, 우수상으로 선정된 ‘연화’는 올해 밀리의 서재에서 '연화의 묘: 대국을 만나다'라는 전자책으로 공개돼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최종 당선된 수상작들에 대한 내용은 KT스튜디오지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네이버, 독도의 날 기념해 캠페인 진행

    네이버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나 네이버 지도에서 ‘독도’를 검색한 뒤, 저장 버튼을 눌러 장소 리스트에 저장하면 된다. 저장한 장소는 네이버 지도와 MY플레이스의 저장 탭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또, 네이버는 독도의 날을 기념해 지도상 독도 영역에 독도 아이콘과 태극기 아이콘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네이버 지도에서 독도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독도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네이버에 ‘독도의 날’을 검색하면, ▲독도의 날 정보 ▲네이버 독도의 날 캠페인 소개 ▲독도 랜선탐험 ▲웨일 브라우저 독도 배경테마 등을 모아볼 수 있다. 특히, 독도 랜선탐험을 통해서는 네이버 지도 거리뷰 기능으로 ‘삼형제굴바위’와 같은 독도의 명소부터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수중 풍경까지 다채로운 독도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는 2011년부터 이용자들이 네이버 지도를 통해 독도 곳곳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독도 거리뷰 기능을 지원해왔다.

    아울러, 자체 제작한 스페셜로고를 네이버 PC∙모바일 메인에서 선보인다. 스페셜로고에는 동도와 서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스페셜로고를 클릭하면 독도의 날 캠페인에 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다. 

    ◆위믹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와 전략적 제휴

    위믹스 재단과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우나기(unagi)를 통해 구축될 옴니체인 환경 내 자산의 안전한 보관과 거래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체이널리시스는 2014년 설립 이후 70여 개국의 정부 기관, 거래소, 금융 기관, 보험 및 사이버 보안 회사에 가상자산 관련 범죄 해결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위믹스 재단은 체이널리시스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지갑 주소를 선별하고, 자금세탁 등 불법 활동에 대한 잠재적 노출을 최소화하며,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종합적인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체이널리시스 사고 대응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킹 및 자산 탈취 사고가 발생할 경우 도난 당한 자금을 즉시 추적하고 회수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이를 통해 위믹스3.0 메인넷 및 우나기 옴니체인 생태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 상세 일정 공개∙∙∙”신작 체험 행사 풍성”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지스타(G-STAR) 2023’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의 상세 일정을 공개했다.

    엔씨(NC)는 개발진들이 직접 특설 무대에 올라 관람객에게 지스타 출품작을 소개할 계획이다. 모든 무대 행사는 엔씨(N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11월 16일(목) 오후 12시 30분, ‘오프닝 스피치(Opening Speech)’로 지스타 2023 무대를 연다. 오프닝 스피치에서는 출품작의 공식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고, 각 IP(지식재산권)의 특징과 재미 요소를 소개한다. 오후 3시, ‘프로젝트 BSS’ 개발진이 이용자를 만나 게임의 중요 정보를 선보이고 관람객과 소통한다.

    11월 17일(금)에는 다수의 출품작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오전 11시 ‘배틀크러쉬(BATTLE CRUSH)’ ▲오후 1시 30분 ‘프로젝트G’, ‘프로젝트M’ ▲오후 3시 ‘LLL’ 개발진이 무대에 오른다. 각 프로그램은 전용준, 정소림, 박상현 등의 게임 캐스터가 MC를 맡아 진행한다.

    11월 18일(토) 오후 1시 30분 ‘THRONE AND LIBERTY’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최신 버전을 직접 시연한다. 김블루, 쵸단, 우정잉, 여푸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엔씨(NC) 출품작을 즐기는 ‘PLAY NC’ 무대 행사도 11월 18일(토)과 19일(일) 이틀 동안 즐길 수 있다.

    무대 행사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엔씨(NC) 지스타 2023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