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심창섭(왼쪽부터) 경영지원담당 상무와 정유리(가운데) 티웨이항공 객실기획팀장, 박인섭 객실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 심창섭(왼쪽부터) 경영지원담당 상무와 정유리(가운데) 티웨이항공 객실기획팀장, 박인섭 객실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제43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항공 안전에 기여한 공로와 항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오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를 비롯해 항공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항공 산업 발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국토부 장관표창상이 수여됐다. 

    항공의 날 장관표창상은 항공 여객 서비스 향상, 항공 관련 연구, 기술 개발 등 항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해 수상함으로써 항공 산업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의욕을 고취하고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항공 발전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 총 33명에게 주어졌다. 

    이 중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정유리 티웨이항공 객실기획팀장은 훈련장비 제고를 통한 안전훈련 품질 향상과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훈련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내안전 문화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항공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항공 일자리 유공자’ 장관표창상을 티웨이항공 단체상으로 함께 수상했다. 항공 일자리 유공자 상은 항공 업계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 고용 촉진 등을 통해 실질적 고용효과를 창출에 기여한 기업 내 종사자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지속적인 노선 확장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운항, 객실승무원과 일반직원들의 채용은 물론 산학협력 확대를 통한 청년 일자리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와 더불어 지역 전담 승무원 채용 등 지방 채용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유리 객실기획팀장은 “항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장관표창상을 수여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해 항공 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