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생태계 보전 교육 및 지역 양봉 농가 판로 확장 지원"지속가능한 생태계 위한 프로젝트…친환경 경영에 앞장"
  • ▲ 한국부동산원이 '달구벌 굿라이프 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2023 꿀벌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했다. ⓒ한국부동산원
    ▲ 한국부동산원이 '달구벌 굿라이프 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2023 꿀벌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했다.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달구벌 굿라이프 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양봉 농가 지원 및 생태계 환경 보전을 위한 '2023 꿀벌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달구벌 굿라이프 협의체'는 대구 지역 대학, 기업과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지역 ESG 활동 협력 네트워크로 △부동산원 △경북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DGB사회공헌재단 △한국장학재단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꿀벌 보존 프로젝트'는 '달구벌 굿라이프 협의체'의 하반기 협업 사업으로,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과 지역 양봉 농가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부동산원과 장학재단 등 협업 기관은 대구 복지시설 아동·청소년 47명을 대상으로 꿀벌의 생태환경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꿀벌 나라 테마공원 및 칠곡 호국 평화기념관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 양봉 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경북 양봉 농가에서 생산한 꿀벌 제품 1500만원 상당을 대구지역 시니어 클럽과 가족센터에 기부하는 등 ESG경영 실천을 이어갔다.

    이밖에도 꿀벌 개체 수 감소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래세대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자 '탄소중립 크리에이터 어린이 랜선 미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달구벌 굿라이프 협의체' 회원 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함께 실시됐다.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가 주최하는 이 미술대회는 미래세대의 생태 감수성 제고와 생태 다양성 보존 중요성에 대한 창작 그림 공모전이다.

    유은철 부동산원 부원장은 "민·관·학 협동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친환경 경영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