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일 맞아 기념식 진행…우수성과자 등 370여명 포상
  • ▲ CJ대한통운 9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강신호(왼쪽 다섯 번째) 대표와 주요 경영진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 9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강신호(왼쪽 다섯 번째) 대표와 주요 경영진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창립 93주년 기념식 기념사에서 강신호 대표는 “치열함과 응집력, 역동성의 조직문화”를 강조하면서 “월드 클래스 기술로 글로벌 물류시장을 선도하자”고 주문했다.

    CJ대한통운은 오는 15일 창립 93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 신사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신호 대표와 경영진, 수상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40년 장기근속자 2명을 포함 354명의 장기근속자와 우수한 성과를 보인 CJL 어워즈(Awards) 개인과 조직 19개가 수상했다.

    강 대표는 기“CJ대한통운 통합법인으로 출발한 지 올해가 10년이 되는 해”라며 “매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초격차역량으로 국내 물류시장을 선도해 왔다. 최선을 다해준 전 임직원들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사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TES 초격차기술 로드맵을 바탕으로 우리만의 초격차 역량을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자”고 강조했다.

    올해 93주년을 맞는 CJ대한통운은 1930년 11월15일 ‘조선미곡창고’라는 이름으로 창립했다. 이후 CJ그룹 일원이 된 CJ대한통운은 통합 첫해인 2013년 매출 3조8000억원, 영업이익 641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매출 12조1307억원, 영업이익 4118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3배, 영업이익 6배 이상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