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A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
  • ▲ 방상두(왼쪽) 팬오션 컨테이너선영업본부장과 이석문 서울세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팬오션
    ▲ 방상두(왼쪽) 팬오션 컨테이너선영업본부장과 이석문 서울세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팬오션
    팬오션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에서 기존 A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서울본부세관에서 열린 AEO 인증 수여식에는 이석문 서울세관장과 방상두 팬오션 컨테이너선영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EO 인증제도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안전 관리 기준에 근거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97개국이 도입하고 있다.

    관세청은 기업의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적정성을 심사 후 우수 공인 기업에게 선박 출무검사 생략, 과태료 경감, 신속 통관, 수출입 검사 비율 축소, 수입신고 시 담보 제공 생략 등 다양한 관세행정 상의 혜택을 부여한다.

    팬오션 관계자는 “이번 등급 상향을 계기로 더 적극적인 내부 세관 신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관세행정 참여 등을 통해 리딩 컴퍼니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