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협약 연장…클리오션 봉사단, 쓰레기 157톤 수거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청소년 교육자료 제작·배포
  • ▲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좌측)과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좌측)과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해양경찰청과 해양환경보전 및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2020년 11월 같은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간 포스코이앤씨 현장직원으로 구성된 클린오션 봉사단은 지역별 해양경찰과 협업해 폐어구 약 157t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국민눈높이에 맞는 해양환경 보전정책 실현을 목표로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과 해양환경보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등을 총 3회 실시했다. 해양환경 중요성에 대한 청소년 교육자료를 제작해 교육청에 배포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인천 씨사이드파크, 부안 줄포만 갯벌 등에 염생식물 군락을 조성하는 블루카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블루카본은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의미한다. 이에 더해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운영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해 블루카본을 확보하고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해양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