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매출 927억원… 1000억원 돌파 낙관출시 7개월만에 1억병 판매고 기록새로 브랜드 체험관, 일 평균 100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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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1년여만에 연매출 1000억원 고지 돌파를 앞두고 있다.

    27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새로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927억원을 기록했다. 엔데믹으로 유흥 시장이 회복된 데다 연말 대목이 남아있는 만큼 연내 1000억원 매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새로는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소주로 과당을 사용하지 않고 증류식 소주를 일부 첨가한 제품이다. 제품의 투명한 패키지에 곡선미와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인 것이 특징이다. 출시 7개월 만인 지난 4월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새로의 인기에 힘입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맛볼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관에도 소비자들의 발길이 쏠렸다.

    새로 강릉 브랜드 체험관 예약 사이트에는 지난 5월 서비스 개시 직후 보름 동안 7만여 명이 접속했다.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지난 9월 문을 연 성수동 팝업 매장 '새로 02-57 동굴'에는 하루 평균 약 1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