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공동으로 샴페인 공동 출시합리적인 가격의 샴페인으로 고객 공략 나서프랑스 현지 방문, 사전 계약 통해 경쟁력을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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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와 슈퍼는 봄을 맞아 스파클링 와인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사이러스 머뮤이스 샴페인 3종’을 공동으로 출시해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사이러스 머뮤이스’는 프랑스와 영국 등 150여개의 와인숍을 운영하는 유명 와인 도소매업체 ‘까바뱅(CAVAVIN)’의 시그니처 샴페인으로, 대표적인 가성비 와인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사이러스 머뮤이스 브뤼’는 4만9900원에, ‘사이러스 머뮤이스 블랑 드 블랑’과 ‘사이러스 머뮤이스 블레짐 2015’는 7만9900원에 선보인다. 특히, ‘블랑 드 블랑’과 ‘밀레짐’에 사용되는 모든 포도는 손으로 직접 수확해 사용할 만큼 프리미엄 샴페인으로 특유의 산뜻한 향과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13일 출시한 ‘사이러스 머뮤이스 샴페인 3종’은 전국 롯데마트와 보틀벙커, 그리고 프리미엄 도곡점을 포함한 롯데슈퍼 12개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최근 홈술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스파클링 와인이 집에서 가볍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인식되면서 소비자들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19년 대비 롯데마트의 2022년 스파클링 와인 매출은 약 3배 가까이 늘었고, 인기 브랜드 샴페인의 경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대비 평균 20% 이상 가격이 상승했다.이에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이 스파클링 와인, 특히 샴페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가성비 좋은 샴페인 도입을 추진했다.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들은 프랑스 상파뉴 지역을 찾아가 한 달 넘게 ‘네고시앙’ 브랜드 등을 직접 방문해 좋은 품질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데일리급 샴페인을 물색해 까바뱅의 ‘사이러스 머뮤이스’ 브랜드를 선정했다. 또한, 롯데마트는 저렴한 가격의 샴페인을 선보이기 위해 롯데슈퍼와 공동으로 대규모 사전 물량 협의를 진행,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사이러스 머뮤이스’ 삼페인의 수입 원가를 낮출 수 있었다.롯데마트 주류MD 장세욱(상품기획자) “최근 샴페인 브랜드들의 가격인상으로 구매를 망설이시는 고객들을 실제로 매장에서 많이 목격해, 가성비 좋은 샴페인을 소개하고자 본 상품을 기획 및 소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