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티볼리 등 완성차 20대 등 전달
  • ▲ 교보재 기증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KGM
    ▲ 교보재 기증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KGM
    KG모빌리티(KGM)는 자동차 산업 미래인재 육성과 자동차 정비기술 발전을 위해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정비실습용 교보재 기증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에 위치한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교보재 기증식에는 이창열 KGM 서비스사업부장 및 오석진 기술교육원장, 정동화 순천제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교육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행사는 오석진 원장의 교육기관 산학협동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환영사, 교육기관 대표인  정 교수의 인사말, 기증서 전달 및 단체 기념촬영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KGM은 이번 교보재 기증식에 ▲토레스 ▲티볼리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완성차 20대를 순천제일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부산자동차고등학교, 송산고등학교 등 전국 17개 각 교육기관에 전달했다.

    해당 차량들은 정비 및 교육용 차량으로 정비실습을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창열 서비스사업부장은 “실습용 교보재 기증을 통해 국내 자동차 인력의 실력 향상과 전문가 양성에 뜻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자동차 교육생들에게 기술 습득과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GM은 지난 2002년부터 교보재 기증과 함께 자동차 신기술 교육 세미나, 현장 실습, 기술 자료 공유 등 활발한 산학 협력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