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B족, 가격 높더라도 안전한 제품 구매 성향뛰어난 연비, 거주성, 다양한 기술 등 특징
  • ▲ 푸조가 408을 앞세워 VIB족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 푸조가 408을 앞세워 VIB족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가 다양한 안전기능과 매력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중형 SUV ‘408’을 앞세워 자녀를 위해 투자를 아까지 않는 ‘VIB(Very Important Baby)’족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408은 VIB족의 소비가 맞물리며, 젊은 부모층에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 5월 408을 출시하며, VIB족을 타깃 고객으로 설정했다. 

    한자녀 가정의 비중 증가로 저출산 기조가 계속되고 있지만 육아 시장은 전례 없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VIB족 부모는 가격이 보다 높더라도 안전하고 믿음이 가는 제품을 구매한다. 이러한 심리는 이동 시 자녀의 안전과 편안함을 보장해주는 자동차까지 확장된다.

    408의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다양한 기술과 깔끔한 레이아웃으로 이뤄져 편안한 여정을 선사한다.

    인체 공학적 구조의 최신 아이-콕핏(i-Cockpit®)은 컴팩트한 D컷 스티어링 휠과 헤드업 3D 클러스터, 중앙 터치스크린 등의 조작 편의성을 높인다.

    GT 트림의 경우 공기 정화 시스템 ‘클린 캐빈’을 통해 차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앞좌석에 마사지 시트를 적용해 운전자와 동승자를 배려했다.

    아이가 차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2열은 거주성이 뛰어나다. 4700mm의 전장과 2790mm의 휠베이스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넓은 2열 좌석을 확보했다. 
  • ▲ 푸조 408의 내부 모습. ⓒ뉴데일리DB
    ▲ 푸조 408의 내부 모습. ⓒ뉴데일리DB
    성인 남성이 2열에 앉아도 무릎 공간이 충분히 남고, 등받이 기울기도 적당해 카시트를 설치하기에 적합하다. 2열 헤드룸 또한 공간이 충분해 부모가 옆에 앉아 아이를 편안하게 케어할 수 있다. 

    EMP2(Efficient Modular Platform) V3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408은 같은 플랫폼의 이전 세대 모델보다 강성을 높여 내구성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 아이의 안전을 보장하는 최신 주행 보조 장치도 갖췄다. 

    동력계는 1.2리터 퓨어테크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31마력과 최대 23. 5kgm를 발휘한다. 복합 효율은 12.9km/ℓ이며, 도심 주행 시 11.5km/ℓ, 고속 주행 시 15.0km/ℓ로, 연비 강자 푸조다운 뛰어난 효율을 갖췄다.

    408은 국내에서 알뤼르 및 GT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4290만원, 4690만원이다. 

    특히 푸조는 연말을 기념해 12월 한 달간 푸조 전 차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에 걸맞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408을 구매하는 고객은 100만원 상당의 주유비 지원 및 연장보증(선도래 기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관계자는 “새 차를 구매하려는 VIB족은 아이가 차내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안전성, 튼튼함, 거주성, 기능성 등이 뛰어난 차량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어 “408은 세단과 SUV의 형태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답게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지녀 VIB족에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