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호 팬오션 사장 지목으로 참여다회용기 사용 등 ESG 경영 앞장
  • ▲ 이기동 대표가 손가락으로 1과 0을 만들어 보이며,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HD현대
    ▲ 이기동 대표가 손가락으로 1과 0을 만들어 보이며,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HD현대
    HD현대는 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 사장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적 실천 인증 캠페인이다. 참가자가 '1회용품 제로’를 다짐하는 뜻으로 1과 0을 손동작으로 표현한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기동 사장은 지난 11월 안중호 팬오션 사장이 지목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시노코십매니지먼트(SINOKOR SHIP MANAGEMENT)의 조금용 대표를 지목했다.

    이기동 사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 하나도 지구를 위한 중요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5월부터 적극적인 ESG 경영과 임직원 참여 친환경 챌린지를 운영해왔다.

    이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의 약 70%가 ESG 캠페인 ‘TUM23’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탄천 살리기 플로깅(Plogging) 챌린지’, ‘대중교통 및 계단 이용’ , ‘잔반 제로’, ‘다회용기·텀블러 사용’, ‘페이퍼리스(Paperless)’ 등을 실천하고 있다.

    내년에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뿐만 아니라 해변정화활동, 111(1인1일1ESG 활동)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