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수 국수본부장 “5대 범죄 중심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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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내달부터 22대 총선 수사전담팀을 수사상황실 체제로 격상해 24시간 가동할 방침이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8일 "지난달부터 전국 관서 총 2145명으로 구성된 선거사범 전담수사팀을 운영 중"이라며 "내달부터는 수사상황실 체제로서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관여,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 범죄 중심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구속된 김모(67)씨를 이번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우 본부장은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은) 부산경찰청 수사본부에서 수사 중"이라며 "곧 검찰 송치할 예정인데 송치 전 수사결과를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발표하겠다"고 했다. 

    김씨의 당적 여부와 관련해서는 경찰 관계자는 "정당법 등 제약이 있어서 공개하기 어렵다"고 했다.

    현재 경찰은 이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협박한 사건 총 2건의 피의자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