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 17일 글로벌 출시네이버, 개인정보보호 연구 결과 수록 ‘프라이버시 백서’ 발간GS네오텍, 와이즈에이아이와 AI 컨택센터 사업 협력
  • ▲ 네이버가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아시안컵 분석 리포트를 공개했다 ⓒ네이버
    ▲ 네이버가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아시안컵 분석 리포트를 공개했다 ⓒ네이버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X’ 활용 아시안컵 분석 리포트 공개

    네이버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카타르에서 펼쳐지는 아시안컵을 맞이해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스포츠에 접목한 분석 리포트를 공개했다.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검색 ‘큐:’와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 X’를 통해 ‘스카우트 큐:’를 제작했다. 아시안컵 참가 24개국의 정보를 요약하고, 클로바X를 거쳐 자연스러운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해서 알려줘’, ‘카타르 축구 대표팀에 대해 소개해 줘’ 등의 구체적인 의도를 가진 대화형 질의에 감독, 선수단의 강점, 약점, 아시안컵 성적, 예상 성적 등을 조별 리포트 형식으로 안내한다.

    아울러 네이버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기를 끌었던 ‘공식 오픈톡’을 열며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공식 오픈톡 방문 이용자는 약 278만명 이상, 작성 채팅 수는 약 51만개가 넘었다.

    주건범 네이버 리더는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초대규모 AI를 활용한 색다른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팬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 17일 글로벌 출시

    컴투스홀딩스는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를 오는 17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키우기 게임 트렌드와 핵앤슬래시의 재미를 결합한 작품이다. 키우기 게임 특유의 빠른 성장과 개성 넘치는 ‘나만의 캐릭터’ 꾸미기가 특징이다. 999여 종의 영혼 장비 조합을 통한 개성 넘치는 외형 꾸미기는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동료 시스템과 던전·도전 콘텐츠, 나만의 공간을 꾸며 나가는 ‘쉘터’ 콘텐츠 등도 준비해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컴투스홀딩스와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이다. 티키타카 스튜디오는 전작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현재 양대 마켓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게임 소개 페이지에서는 사전 예약 보상과 주요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연구 결과 수록 ‘프라이버시 백서’ 발간

    네이버가 2023년 프라이버시 전문 연구 결과를 담은 백서와 개인정보보호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에는 개인정보보호법상 자동화된 결정 규정의 해석과 바람직한 운영 및 개선방안(이상용 건국대학교 교수),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을 둘러싼 몇 가지 쟁점(강태욱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네이버는 2월 1일 이번 백서에서 다룬 연구 내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법에 새로 들어온 제도인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대응권’과 개인정보보호 실무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정보 제3자 제공 규정과 유사한 제도의 비교 분석’에 대해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리포트를 통해 회사가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주요 개인정보·프라이버시 보호 활동을 공개했다. 해당 리포트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출시에 따른 개인정보 영향평가 경과, 프라이버시 투명성 강화를 위한 아동 청소년 개인정보 처리 등 네이버가 수행한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DPO/CISO)는 “백서에서 논의된 개인정보·프라이버시 분야의 연구 결과를 참고해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업무 과정에서 쌓은 개인정보보호 노하우와 정보를 파트너 협력사에게도 적극 공유하는 활동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네오텍, 와이즈에이아이와 AI 컨택센터 사업 협력

    GS네오텍은 와이즈에이아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사업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부분 솔루션 제안과 구축, 유지 보수 사업협력을 진행한다. 그 외 인공지능이 접목되는 사업 분야의 공동 솔루션 개발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GS네오텍은 AI컨택센터 고도화를 위한 고객 경험(CX) 데이터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사의 상담업무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도출을 위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AICC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정인 GS네오텍 IT 사업 본부장은 “올해는 본격적인 AI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와이즈에이아이와의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HN페이코, 대학생 전용 식권 예약 서비스 도입

    NHN페이코가 재학생들만 이용 가능한 ‘전용 식권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이코 캠퍼스는 NHN페이코가 선보인 캠퍼스 특화 서비스로 대학교 인근 식당, 카페, 편의점은 물론 통학버스 승차권과 식권 등 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학번 또는 메일을 통해 인증을 마친 재학생에 한해 식권 예약 발권을 지원한다. 판매 날짜와 한정 수량 설정 등 각 학교 상황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줄을 설 필요 없이 상품을 사전에 구매해 해당 일자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학가 학생식당에서 저렴하게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점심밥’ 예약 구매도 가능해졌다. 연계된 예약페이지에서 식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 시에는 구매한 교환권을 실행해 바코드를 전용 단말기에 스캔하면 된다.

    본 서비스는 현재 인하대학교와 경희대학교(국제)에 시범 적용돼 학교·학생 모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식권 판매와 수납, 지급에 이르는 업무를 페이코를 통해 처리할 수 있어 관리 측면의 만족도가 높다. NHN페이코는 해당 기능을 추후 기숙사 식권과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 캠퍼스’는 단순 결제기능과 적립 혜택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학교와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라며 “재학생 인증, 식권, 캠퍼스 적립 혜택 등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보다 실속있는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 실시

    카카오게임즈는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크루 아이템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며 자원 선순환 도모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은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의 일환으로,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고 소외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12일까지 카카오게임즈 사내 카페 라운지에서 열렸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도서,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이 모였다. 모인 기부 물품은 비영리 공익 재단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여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내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365mc와 ‘비만치료특화 스마트 병원’ 구축

    네이버클라우드가 365mc와 ‘AI기반 차세대 비만치료특화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AI 기술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 의료 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 ▲365mc와 산하 병원 임직원의 협업 도구로서 네이버웍스 활용 방안에 대한 기술 지원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개발과 기술 지원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해 수술실 시스템, 의료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등 의료 정보 시스템을 개발하고 AI 기술을 지원한다. 우선 365mc가 21년간 축적한 비만진료 기록과 식단 기록 데이터를 빅데이터화 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비만 진단, 치료 예후, 모니터링 등 스마트 병원 시스템 구축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무는 “최근 환자 중심의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며 스마트 병원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며 “앞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AI 기반의 최첨단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임팩트, 제2회 ‘펠로우 커넥트데이’ 진행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는 펠로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목표를 공유하며 연대하는 행사인 ‘펠로우 커넥트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펠로우는 사회혁신가들이 더욱 새로운 시도와 대담한 도전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된 ‘브라이언 펠로우 시즌 4’ 공개 모집 절차를 통해 12명의 새로운 펠로우를 선정하고 현재 총 50명의 펠로우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펠로우 커넥트데이는 지난달 최종 선정된 시즌 4 신규 펠로우들을 환영하고, 각자의 활동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즌 1-4 브라이언 펠로우와 브라이언임팩트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즌 4 펠로우 소개 ▲펠로우 스피치 세션 ▲기념패 전달식 ▲네트워크 프로그램 ‘연결을 시작하다’ ▲시즌 1-3 펠로우 소개 ▲네트워크 프로그램 ‘연결을 확산하다’ 순으로 진행됐다.

    손정아 브라이언임팩트 사무국장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진정성 있는 마음들이 한 자리에 모여 펠로우 커뮤니티가 한 단계 더 성장한 것 같다”며 “각자의 목표를 향해 안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