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업계 최초 격주로 금요일에 휴무교대 근로자는 기존 유지
  • 포스코가 '격주 주4일제'를 시행한다. 2주간 총 80시간의 근무 시간을 채우면 2주차 금요일에 쉴 수 있는 제도다.

    19일 포스코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2일부터 상주 사무직을 대상으로 격주 주 4일제를 시행한다.

    철강 업체 중에서 주4일제를 도입하는 것은 포스코가 최초다.

    새로 도입된 격주 주4일제에 따르면 2주 동안 하루 1시간 이상 추가로 일해 80시간의 근무량을 채우면 2주차 금요일에 쉴 수 있다.

    다만 포항·광양제철소 내 교대 근로자들은 기존 4조2교대 근무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