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초콜릿, 오예스 등 12종, 인기캐릭터 넣은 기획상품으로 선봬 이마트24 손잡고 IP 공동 활용상품은 업태별로 다양화⋯ “쌍방향 협업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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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기획 상품 12종을 출시하고 2월 2일부터 15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 상품은 ‘ABC초콜릿’, ‘미니 크런키’ 등 인기 초콜릿 상품을 비롯해 ‘허니버터칩’, ‘참붕어빵’, ‘오예스’ 등 과자류 12종이다. 패키지 디자인에 귀여운 춘식이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가족, 친구, 연인 사이에 간단히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로 제격이다.

    이번 밸런타인 행사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이마트가 편의점 이마트24와 함께 ‘춘식이’를 공통 테마로 한 협업 마케팅을 펼치기 때문이다. 이마트와 이마트24는 ‘대한민국, 달콤해져라’라는 슬로건 하에 ‘춘식이’ IP를 공통적으로 활용하면서도 각 채널 별 고객 특성에 맞춰 상품 구성에 차별점을 뒀다.

    1020젊은 고객층의 비율이 높은 편의점에서는 그들의 취향에 맞춘 춘식이 ‘틴거울’, ‘파우치’, ‘무릎담요’ 등 예쁜 굿즈와 초콜릿이 어우러진 기획 상품들을 메인으로 준비했으며, 가족 단위 쇼핑 고객이 많은 이마트는 초콜릿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과자류로 제휴 품목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이마트는 오프라인 관계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고민과 상호 교류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들이 이마트와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본인이 선호하는 밸런타인 상품과 굿즈를 찾는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과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레이더스는 2월 14일까지 초콜릿과 와인 대표 상품 4종을 선정해 특별가에 제공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초콜릿 전 품목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3천원을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