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보금자리 사업지구로 정선·인제 등 선정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지구로 강원 정선·인제군, 충북 보은군, 충남 부여군, 전북 남원시·순창군, 전남 곡성군, 경남 하동군 등 8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보육 부담을 덜고, 생활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는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각 사업지구별로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는 공동보육시설과 문화·여가 커뮤니티시설 1개 동을 설치한다. 지구당 총 사업비는 90억원(국비 45억원)을 3년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