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 베일리·그린 캐스케이드 독창성 인정업계 유일 4년연속 수상…조경 우수성 입증
  • ▲ 가든 베일리 전경. ⓒ삼성물산
    ▲ 가든 베일리 전경.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조경상품 2개 출품작이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 신고 안도 교수를 비롯해 세계적인 디자이너 3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세계 25개국 1061개 출품작중 248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가든 베일리'는 '래미안 원베일리' 중심 공간 석가산에 초대형 미디어 큐브를 접목시킨 작품이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독창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상을 수상한 '그린 캐스케이드'는 단지내 콘크리트 옹벽을 조경적 해법으로 극복한 공간이다. 2.5m 높이를 5번에 걸쳐 떨어지는 조경 테라스로 풀어냈다. 녹지와 수경, 휴게시설로 구성된 이 공간은 안개 낀 깊은 숲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두 출품작은 모두 '네이처갤러리'를 처음 적용한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내 설치된 조경시설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상으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공모전에서 업계 유일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냈다.

    또한 상위 1%에게 주어지는 대상을 2021년도 '래미안 리더스원'의 '필로티가든'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면서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양준 삼성물산 주택사업팀 조경그룹장은 "이번 수상은 우수한 조경기술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분양예정인 래미안 단지에도 기술력과 스타일을 담은 차별화된 조경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