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울 간 신설 광역버스 탑승해 교통상황 점검2층 전기버스 투입 등 약속
  • ▲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4일 신설된 김포-서울 간 8600A 광역버스에 탑승해 출근길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
    ▲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4일 신설된 김포-서울 간 8600A 광역버스에 탑승해 출근길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4일 "광역버스 신설 등을 통해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신설된 김포~서울 간 8600A 광역버스에 탑승해 김포골드라인으로 환승하면서 출근길 교통상황을 직접 확인한 뒤 이같이 말했다.

    강 위원장이 탑승한 광역버스 노선은 지난 1월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광역버스 신설 노선 중 하나다.

    강 위원장은 "기존 버스 대비 1.6배 수송력이 확보되는 2층 전기버스도 이달 중 광역버스 노선에 투입하겠다"며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실행 의지를 밝혔다.

    이어 "근본적 대책인 열차 5편성 증편을 통한 시격단축, 버스전용차로 도입, 광역버스 공급 확대 등 어느 하나 소홀히 여겨서는 혼잡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주요 과제들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