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화장품 매출 전년 대비 20.5% 늘어70여개 브랜드 참여… 화장품 샘플 3만여개 증정리뉴얼 앱 '커뮤니티'서 리워드 참여 캠페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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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스프링 뷰티 페어’를 열고 봄철 화장품 수요 선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발렌타인데이와 설 명절 등 선물 수요가 늘며 2월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올랐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7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뷰티 페어를 열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화장품 샘플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랑콤과 구찌 등 30개 브랜드에서 봄 시즌 사용하기 좋은 향수와 스킨케어 샘플 3만여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신세계 앱에서 원하는 브랜드의 샘플을 선택해 교환권을 다운받은 뒤 매장 직원에게 보여주면, 랑콤 제니피끄 세럼(7㎖), 조르지오아르마니 디자이너 글로우 파운데이션(5㎖), 구찌 뷰티 향수(1.5㎖) 등 각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올 초 리뉴얼한 신세계 앱에서는 고객 참여 이벤트와 브랜드별 추가 혜택까지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커뮤니티’ 탭에서는 매일 애용하는 화장품을 공유하는 ‘와츠 인 마이 백?(What’s in my bag?)’ 이벤트가 열린다. 브랜드별 커뮤니티에 즐겨 쓰는 제품의 추첨 글을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10일까지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고객 5명에게 1만 신백리워드를 증정한다.

    ‘YSL뷰티’ 에서는 신제품 쿠션 본품과 다른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 정가 4만9000원 상당의 핸드크림(30㎖)을, 조 말론 런던에서는 코롱 100㎖ 구매 시 바디 크림(15㎖)을 증정한다. 

    앱에서는 일부 브랜드 한정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2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해주는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