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정기 주총서 의결임기 2년…2026년 3월까지"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충실히 수행"
  • NH투자증권은 윤병운 신임 대표이사를 정식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윤병운 신임 대표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3월1일까지다.

    윤 신임 대표는 1967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해 기업금융팀장·커버리지 본부장 등을 맡았다.

    20018년부터 NH투자증권 IB1 사업부 대표 부사장을, 2023년 초부터 현재까지 IB2 사업부 대표까지 총괄했다.

    윤 대표는 취임사에서 "단기 성과에 치중하기보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조직문화로 변화를 꾀한 덕분에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금융투자업자로서 지금의 위상을 확보했다"며 "새로운 10년을 시작해야 할 우리는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각자의 영역, 각 사업부·부문 안에서 효과적으로 작동 중이던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체계를 잡고 효율성을 높여가겠다"며 "CEO임과 동시에 영업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영업직원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성과가 있는 조직에는 그에 합당한 보상과 대우가 있을 것"이라며 "내부역량 결집을 위한 협업과 시스템 효율화 과정에서의 기여·결과에도 투명하고 지속적인 보상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주주환원 강화 정책 기조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윤 대표는 "우리의 성장이 주주에게 환원되도록 일관성 있는 정책을 유지하겠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나가고 그 일환으로 중요한 국가 기간산업인 농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협업과 상호 레버리지를 농협그룹 내에서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NH투자증권은 신임 사외이사에는 민승규 세종대학교 교수와 강주영 아주대학교 교수를 선임했고, 박해식 사외이사와 이보원 상근감사위원의 연임을 확정했다.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며, 1주당 현금배당금은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 총 배당액은 2808억 원으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