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3개월, 의도했던 그대로""판매량 회복하고 있다"연간 목표치 전년비 80%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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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가 1분기 국내 판매량이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3일 드블레즈 대표는 서울 성수동 사명·엠블럼 변경 행사에서 올해 판매량 목표치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내부 목표치를 밝힐 순 없다"면서도 "첫 3개월은 우리가 의도했던 그대로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이어 "한국은 1분기에 매우 저조하지만 4분기에는 더 좋다"면서 "판매량을 회복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르노코리아의 올해 1분기 국내 판매량은 3542대로 전년 4334대 대비 20.4% 감소한 바 있다. 드블레즈 대표의 발언에 따라 르노코리아는 올해 국내 판매량 목표치를 전년 대비 80% 수준으로 잡은 것으로 파악된다.이날 르노코리아는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