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활용 아이디어 공유하며 디지털 신기술 적극 활용 업무환경 창출이문구 대표 "직원들이 도전할 수 있는 건강하고 혁신적인 기업문화 조성"
  • ▲ 동양생명. 사진=권창회 기자
    ▲ 동양생명. 사진=권창회 기자
    동양생명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사내 업무혁신문화 조성과 업무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임직원 대상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5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동양생명 직원들은 AI 관련 높은 전문역량을 갖춘 업체의 전문가들과 17일부터 2주간 두 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챗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다양한 활용사례를 공유받고 실습한다. 이후 조별로 챗GPT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3월 취임식에서 챗GPT를 활용해 작성한 취임사를 선보이며 직원들의 업무효율과 능동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강조한 것의 연속 선상에서 기획됐다.

    워크숍을 통해 제안된 참여 직원들의 아이디어들은 실제 업무활용 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전문위원들과 직원들에게 평가를 받게 된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 등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문구 대표는 "챗GPT는 업무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향 중 하나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궁극적으로는 수동적인 조직문화를 벗어나 새로운 방식이나 아이디어를 통해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하고 혁신적인 기업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