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협의체 내 ESG추진팀 구성계열사 조율, 대내외 소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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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가 본사 컨트롤타워 CA협의체 산하에 상생협력 조직을 배치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ESG추진팀을 CA협의체에 ESG위원회 산하로 이동시켰다.

    ESG추진팀은 소상공인 등 상생협력 실무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이 팀장을 맡았다.

    앞서 카카오는 2월 ESG위원회 산하 상생협력팀을 구성한 바 있다. 상생협력팀은 회사 외부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주목적으로 한다.

    ESG추진팀은 계열사의 상생협력 조직 설립과 소통을 중점에 둘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ESG TF조직을 신설해 본사 활동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ESG추진팀은 사내 ESG사업을 잇는 조직이며, 상생협력팀은 사회 파트너와 상생을 위한 조직”이라며 “둘 다 기존에 있던 조직으로 그룹차원에서 보다 넓게 고민하고자 CA협의체로 이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