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매년 ASCO 참석AI 활용한 HER2 초저발현 유방암 환자군 확인 등 연구성과 7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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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닛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오는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4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2024)'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성과 7건을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AI를 활용한 HER2 초저발현(Ultra-Low) 유방암 환자군 확인 ▲병리 이미지 및 CT 영상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면역관문억제제(ICI) 치료반응 예측 연구를 포스터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AI를 활용한 호르몬 수용체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재발 위험성 및 무병 생존율 예측 ▲동서양 흑색종 환자의 면역표현형 구분 및 면역관문억제제 반응 분석을 동서양 차이점을 중심으로 분석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예측을 위한 AI 기반 3차 림프구조 분석 ▲임상시험에서 보고된 개별 환자레벨 생존 자료를 바탕으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면역-화학항암제 병용요법과 면역항암제 단독요법 비교 분석 연구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

    ASCO는 미국 암학회(AACR),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힌다. 매년 4만명 이상의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루닛은 2019년부터 매년 ASCO에 참석해 AI 바이오마커 기술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소개해 왔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ASCO와 같은 세계적 권위의 학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루닛 스코프의 우수한 기술력과 임상 성과를 입증해오고 있다"며 "루닛 스코프가 면역항암제 치료 결정을 위한 차세대 필수 바이오마커 플랫폼으로 쓰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해 더 다양한 암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제품군도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