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2040·2045 빈티지서 3년 수익률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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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자산운용은 대표 연금상품인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가 견조한 성과와 디폴트옵션을 통한 퇴직연금 자금 유입으로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는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7년 동안 운용되고 있는 대표 스테디셀러 TDF다.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는 연초 이후 800억 원 수준의 순증을 보였다. 장기 운용 능력을 아우르는 성과지표인 3년 성과에서 2023년 1월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운용 규모 5000억 원 이상의 TDF 시리즈 가운데 연금투자의 핵심 세대인 40대가 주로 가입하는 2035, 2040, 2045 빈티지의 3년 수익률이 각각 10.2%, 12.5%, 13.6% 수준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마음편한TDF는 자사 상품 위주가 아니라 전 세계 우수한 다양한 상품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국내 개별채권과 해외 개별주식까지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해외주식에 대해 환오픈 전략을 기본적으로 취하되 시장상황에 따라 환헤지 비중을 조정하고 있다.

    김성훈 멀티에셋운용 센터장은 "여전히 높은 금리 수준에도 불구 시장의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라며 "가시성이 확실한 업종과 테마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리와 금 가격 상승 수혜가 기대되는 채굴 업종에 대한 비중과 금리 인하 시점이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 증시 비중 확대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