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해외 매출비중 82%붉은사막 본격 마케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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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가 1분기에 매출 854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45.5%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흑자 전환했다.

    붉은사막 등 신작 개발이 장기화되면서 영업익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비용은 총 849억원으로 인건비가 전체의 54.2%를 차지했다.

    주력 IP인 검은사막을 바탕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82%를 차지했다. 북미와 유럽이 53%, 아지아지역이 29%를 차지했다.

    펄어비스는 2분기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 등 신규 콘텐츠 공개와 함께 이브 IP를 활용한 신작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차기작 붉은사막은 게임스컴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일 방침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올해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가겠다”며 “동시에 신규 IP들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