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라방 매출 108%↑… 하루 130만명씩 몰려

CJ온스타일의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이 토크 예능처럼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매 회 전례 없는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이 초대형 모바이 라이브쇼(이하 라방)가 첫 방송한 8월 26일부터 9월 25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월 한달간 모바일 앱 평균 일간활성이용자가 역대 9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수치로, 이달 초에는 3일 연속 130만명 이상이 CJ온스타일 앱에 접속했다.

현재 4회까지 방송된 이번 신규 프로그램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000만 뷰를 넘어섰다. 매회 라방 평균 페이지뷰는 35만에 육박한다.

9월 24일 ‘MZ들은 뭐 입지?’를 주제로 방송한 패션 프로그램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페이지뷰는 40만에 달했다. 일반 라방 페이지뷰가 1만 안팎에 그치는 것을 고려하면 40배 이상의 흥행이다. 이날 방송 시작 10분 만에 일부 제품 사이즈는 완판 되기도 했다.

이러한 흥행에 힘입어 같은 기간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 전체 거래액도 전년비 108% 올랐다.

2030대 고객도 늘었다. 같은 기간 CJ온스타일 앱에 방문한 2030 고객은 전월 동기간(7월 26~8월 25일) 대비 20% 가까이 신장했다. 모바일 앱 만이 아닌 유튜브, 틱톡 등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플랫폼을 다각화한 점도 주효했다. 특히 틱톡에서 CJ온스타일 라방을 접하고 앱으로 인입된 고객은 전월비 3배 증가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잘 만든 대형 콘텐츠 하나가 열 광고 부럽지 않은 ‘블록버스터 법칙’ 전략을 입증해낸 만큼 앞으로도 모바일 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