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인·인용 데이터베이스 기준으로 선정최근 1년간 연구실적 부문에 포함돼작년 3월 부임 후 국제저명학술지에 40여 편 논문 게재
  • ▲ 노태우 교수.ⓒ한양대
    ▲ 노태우 교수.ⓒ한양대
    한양대학교는 국제학부 노태우 교수가 세계 최대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와 미국 스탠퍼드대가 협력해 발표한 '2024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세계 상위 2% 연구자 리스트는 색인·인용 데이터베이스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22개 주요 학문 분야와 174개 세부 주제에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한 전 세계 약 20만 명의 연구자 중에서 백분위 2% 이내 또는 피인용도 기준 상위 10만 명 이내에 포함된 학자들이 선정됐다.

    노 교수는 최근 1년간 연구 실적을 기준으로 한 단일년도 부문에 선정되며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노 교수는 지난해 3월 한양대 국제학부에 부임한 이후 국제 저명 학술지(SSCI·SCIE)에 40여 편의 연구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엔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환경경영전략 학술지 'Business Strategy and the Environment'의 편집위원으로 임명됐다. 노 교수는 학술연구 중심의 RIIBS(국제화, 혁신, 사업 전략 및 지속 가능성 연구) 랩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총 17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해 왔다.

    한편 이번 리스트에는 노 교수를 포함해 부문별로 총 101명의 한양대 교수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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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