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활성화 위한 '파트너 커넥트' 프로그램 성료청년창업기업·대학·투자사·대기업 등 45개 기관 참여창업 도전·성과 공유, 협력 프로그램 제안 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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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청년 창업 주간을 맞아 지난달 24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창업중심대학 협력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 커넥트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창업자·유관 기관·투자사·대기업 등 총 45개 기관이 참여했다.행사는 ▲기조연설 ▲청년창업 대표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기관 제안 발표 ▲리버스 피칭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운영됐다.기조연설에선 청년 창업기업 주식회사 '큐링이노스'와 주식회사 '노드크루'가 각 사의 창업 스토리와 청년 창업자를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 토크콘서트에선 5명의 청년 창업가가 '지금 가장 도전적인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창업 과정에서의 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 지원을 통해 성장한 사례를 소개했다.기관 제안 발표에선 한양대를 비롯해 광운대, 숙명여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서울농식품벤처창업센터 등 6개 기관이 협업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해당 내용은 내년 한양대 창업중심대학 사업계획에 반영돼 추진될 예정이다.리버스 피칭에선 한양대 파트너사인 대웅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프롤로그벤처스, 플랜에이치벤처스, 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 펀드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관심 산업 분야 등을 소개했다.류창완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권역 내 기관별 특성을 살린 분야별 협력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가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한양대는 수도권 창업중심대학으로서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창업지원모델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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