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인프라 활용해 다양한 물류 사업 전개부산역 출발해 서울역 도착하는 당일 배송 운영
  •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한국철도공사와 생활물류 활성화 위해 MOU를 체결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한국철도공사와 생활물류 활성화 위해 MOU를 체결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생활물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진영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본부장과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물류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국철도공사의 철도 시설을 활용해 물류 효율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철도 운송 증대와 다양한 신규 사업 개발에 협력한다. 이후에도 생활물류 시설 등 물류 인프라 조성에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의 첫 번째 협력 사업은 부산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에 도착하는 ‘생활물류 트레인’ 운송서비스로 이날 처음 출발을 알렸다. 해당 서비스는 당일 배송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결과에 따라 전국 주요 철도 노선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