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아우터 페어’ 행사… 10% 상품권 증정 행사신세계 강남점이 K패션 런웨이로… ‘캣워크 페스타’ 개최현대백화점, 日 패션 디자이너 ‘미하라 야스히로-무이’ 패션 팝업
  • 일교차가 커지는 완연한 가을날씨가 펼쳐지면서 백화점 업계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내놓고 고객을 기다린다. 특히 가을부터 겨울까지 아우르는 패션으로 고민 중이라면 주말 백화점을 찾기에 좋은 시기가 될 전망이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은 가을 맞아 다양한 패션 상품 행사를 펼친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전 점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아우터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아우터부터 스포츠&애슬레저 대표 아우터까지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아우터를 만나볼 수 있다. 

    20일까지 스포츠&애슬래저 행사 참여 브랜드에서 당일 20·40만원 이상, 골프 상품군에서 당일 60·100·200·3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0%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 ▲ ⓒ신세계
    ▲ ⓒ신세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0일까지 K-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스팀(ESteem)’과 손잡고 ‘캣워크 페스타(C.at Work Festa)’ 행사를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정문 앞에 300여 평에 달하는 초대형 패션쇼의 무대를 연다. 11개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수십명의 모델들과 함께 오랜 기간 준비해온 런웨이를 진행한다.

    이 무대에는 밴드 자우림 프런트 퍼슨 겸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댄스크루 1MILLION 안무가 리아킴,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행사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 ▲ ⓒ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도 20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행사 기간 3층에서 일본 패션 디자이너 ‘미하라 야스히로’와 의류 편집숍 ‘무이’가 콜라보한 패션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가을·겨울(F/W)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베이커 스터드 로우 스니커즈(63만원), 피터슨 스니커즈(43만원), 글리터리 니트 스웨터(105만원) 등이 있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4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의 팝업스토어를 연다. 현대백화점의 패션 편집숍 ‘피어(PEER)’와 콜라보한 의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어는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스트릿 패션 편집숍으로,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패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행잉포스터 13종(1만8000원), 디오라마 스포츠(2만6000원), 키캡키링(1만8000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