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대응…육아지원 거점 구축
  • ▲ (좌측부터) 김용운 LH 총무처장,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이광희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 (좌측부터) 김용운 LH 총무처장,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이광희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포항시, 한국해비타트와 '세대공감 나눔+'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프로젝트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역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아동·청소년·고령층 등이 어울릴 수 있는 세대통합형 문화공간과 지역 육아지원 거점공간을 조성한다.

    협약에 따라 LH는 프로그램 총괄 및 10억원 규모 재정지원을 맡게 된다.

    포항시는 사업공간 제공 및 운영비 일부 부담, 해비타트는 사업공간 조성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인구감소 및 지역붕괴는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시급한 과제"라며 "비수도권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