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화 등 7명 금2·은5·동2 획득
  • ▲ 제105회 전국체전 근대5종 시상식에서 정진화 선수(가운데)가 금메달을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 제105회 전국체전 근대5종 시상식에서 정진화 선수(가운데)가 금메달을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스포츠단 선수들이 14일 진주 경남체육고등학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전에서 총 9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근대5종 정진화 선수는 남자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 선수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친다.

    여자 일반부 계주에선 장하은·한예원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거머쥐었다.

    양궁 일반부 리커브에선 임두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 선수는 여자 개인 60미터와 혼성 단체전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걸었다.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60kg 남자 일반부 김민우 선수와 자유형 57kg 남자 김국현 선수는 은메달을 각각 얻었다. 그레꼬로만형 72kg 남자 이지연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LH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근대5종·레슬링 등 비인기 종목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