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국 6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 참여연극 '다시 만나면' 선보인 '똑똑’S'팀 1등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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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이 지난 1일 교내 콘서트홀에서 '제8회 외국인 한국어 한마당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대만, 중국, 미얀마, 프랑스, 미국 등 19개국에서 온 600여 명의 유학생이 모여 팀별 장기자랑 등을 선보이며 화합을 다졌다.이날 연극(다시 만나면)을 선보인 '똑똑’S'팀이 1등 상을 차지했다. 2등 상은 황탄닷 학생과 '투유'팀, 3등 상은 케이틀린 학생과 '1등 업고 튀어'팀, '사랑스러운 언니들'팀에게 각각 돌아갔다.'똑똑’S'팀의 노조미 교환학생은 "반 친구들과 열심히 노력한 결과 1등 상을 받았다"며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었던 이번 경험은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원종철 총장은 "언어 공부는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즐기고, 행복한 기억이 한국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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