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상담 사업, 인프라 활용한 사업 홍보 등 추진키로
  • ▲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영복 (사)서울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대표이사(왼쪽)와 
하민경 가톨릭대 사회적가치실현센터장.ⓒ가톨릭대
    ▲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영복 (사)서울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대표이사(왼쪽)와 하민경 가톨릭대 사회적가치실현센터장.ⓒ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 사회적가치실현센터가 지난달 29일 (사)서울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회 제공과 공동체 가치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는 시각장애인의 복음화와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단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상담 사업 △사업 홍보·안내 △인적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MOU 체결 후에는 가톨릭대 국사학과에서 강의하는 김창회 박사가 '조선시대 장애인 우대 정책과 장애인 관료의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하민경 사회적가치실현센터장은 "이번 MOU로 가톨릭대의 자원을 지역사회 시민과 공유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노력을 이어가게 됐다"며 "양 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체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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