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소청과 전문병원 위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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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의료재단 성북우리아이들병원 2대 원장에 진료중심 실무형 베테랑으로 평가받는 유병근 부원장이 임명됐다.6일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유병근 2대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다. 개인병원, 종합병원 그리고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에서 20년 이상 임상경력을 쌓았다.유병근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병원장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모든 구성원의 헌신으로 만들어진 병원"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병원장이 되겠다"고 했다.유 병원장은 "직원 만족, 환자 안전, 스마트 병원의 구현을 위해 모든 구성원과 함께 노력해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1대 병원장을 역임한 김민상 前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신생 병원을 안정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지난 5년간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고 했다.그는 "개원 멤버와 장기근속자들의 헌신과 의료진의 노력 덕분에 소청과 전문병원의 입지를 다진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