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금 1조900억 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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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제15호스팩이 일반청약에서 559.57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제15호스팩은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약 1조900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총 청약건수는 4만4454건으로 집계됐다.

    해당 스팩의 공모금액은 78억 원, 공모가는 2000원이다. 일반투자자 배정물량은 전체의 25%인 97만5000주다. 상장일은 오는 15일이다.

    스팩(SPAC)은 비상장 기업의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한 서류상 회사다. 스팩을 상장해 모은 자금으로 비상장회사를 찾아 인수하거나 서로 합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