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등 문제 없이 구매 가능국내 다양한 지역에서 연간 약 2000톤 국내산 토마토 수급“문제 최소화하고자 수급처의 다원화 등 다방면의 노력 지속”
  • ▲ ⓒ한국맥도날드
    ▲ ⓒ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의 토마토 수급이 약 한달만에 정상화된다.

    맥도날드는 최근 폭염 등 이상 기후의 여파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토마토가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정상 제공된다고 7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역 상생 실천 및 고품질 식재료 활용을 위해 경기도, 충청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연간 약 2000톤의 국내산 토마토를 공급받고 있다. 올해 여름 이어진 폭염으로 인해 토마토가 충분히 성장하지 않아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달 15일부터 아예 버거 제품에서 토마토를 빼기로 한 바 있다.

    당시 맥도날드는 토마토가 들어간 메뉴를 구매할 경우, 해당 사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재료 수급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수급처의 다원화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기다려주신 고객님들께 양해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