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에 ‘실시간 조인’ 서비스 출시SK C&C, AP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에이티웍스 2.0’ 출시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글로벌 서비스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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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에스테이트, AICT 아파트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공급

    KT에스테이트가 대전시 유성구에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대전 KT인재개발원 일부 부지에 건립되는 단지로 KT의 AICT 기술을 다수 접목해 공간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KT에스테이트는 AI 음성 인식 월패드를 도입해 음성으로 세대 내 관리가 가능한 AI 홈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AI 자율주행 로봇을 도입한다. 순찰 로봇이 보안을 책임지고, 커뮤니티 공간에는 청소 로봇이 주기적으로 활동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예정이다. 얼굴인식 시스템과 스마트 원패스도 적용한다.

    추가로 ▲놀이터 내 미세먼지 신호등 ▲엘리베이터 비명 감지 ▲가상현실 학습 놀이터 ▲전기차 충전구역 열화상 카메라 등 시스템이 적용됐다.

    왕정길 KT에스테이트 개발2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에 차별화된 기술을 입혀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에 ‘실시간 조인’ 서비스 출시

    카카오VX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 ‘실시간 조인’ 서비스를 출시했다.

    실시간 조인 서비스로 골프 라운딩 그룹에 부족한 인원을 모집하거나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플랫폼에서 골프장 티타임을 예약한 후 ‘조인’으로 전환해 실시간 조인 메인 페이지에서 함께할 동반자를 찾을 수 있다.

    실시간 조인 티타임 보기 영역에서 동반자를 찾는 모임에 들어갈 수 있다. 또한 평균 타수, 성별, 연령대 등 자신이 선호하는 조건에 맞는 골퍼를 받거나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최근 3명 또는 2명 등 소수 인원으로 라운드가 가능한 골프장이 늘고 있지만 대세는 여전히 네 명이 한 팀인 상황에서 실시간 조인 기능을 활용해 불편을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 C&C, AP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에이티웍스 2.0’ 출시

    SK C&C가 AP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의 기능을 강화한 ‘에이티웍스 2.0’을 출시했다.

    에이티웍스 2.0은 기존 버전보다 API 테스트 과정을 대폭 간소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벽 시간대를 활용한 자동화 테스트 스케줄링 기능, 다양한 부하타입 설정으로 시스템 안정성 테스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금융 기관 또는 시스템 간에 사용되는 TCP·IP 통신 방식의 전문 테스트를 포함했다. 금융 거래와 같은 안정성이 중요한 환경에서도 신뢰성 있는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API 테스트 처리량도 기존 대비 다섯 배 늘어났다. 시간당 최대 10만건으로 확대돼 대규모 시스템에서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테스트가 가능하다.

    프로젝트 품질 관리 기능과 API 변경 사항을 실시간 반영하고 자동으로 문서화하는 기능 등이 추가됐다. 향후 AI 코딩과 연계해 테스트 데이터 자동 생성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김남식 SK C&C 금융·전략서비스 1그룹장은 “API를 활용한 DX 사업이 증가하면서 솔루션 활용도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글로벌 서비스 일정 공개

    컴투스는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의 글로벌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고 있는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멸망 위기에 처한 인류를 지키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 세계로 뛰어들어 AI 미소녀 ‘프록시안’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3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캐릭터 수집의 재미와 차별화된 교감 시스템 등을 토대로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정상에 올랐다. 

    최근 글로벌 론칭에 앞서 미국·캐나다·영국·필리핀 등 게임·애니메이션 산업의 주요 시장인 4개 지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다.

    컴투스는 “스타시드의 한국과 영미권의 시장 분석 데이터와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글로벌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B, ‘B tv 케이블’ UI·UX 전면 개편

    SK브로드밴드는 ‘B tv 케이블’ 고객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 UI·UX 전면 개편과 함께 영상 품질을 개선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B tv 케이블 고객도 B tv의 고품질 사용자 경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B tv 케이블’과 ‘B tv’ 서비스 간 UI·UX 요소를 통일함으로써 고객에게 일관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B tv 케이블의 서비스 화면을 텍스트와 메뉴 위주에서 이미지와 영상 중심으로 개선하고, 고객이 직관적으로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UI·UX 환경을 서비스한다.

    VOD 콘텐츠를 블록 형태로 노출시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메뉴 탐색 구조도 고도화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통합을 위한 키 컬러 변경, 포스터나 버튼 등의 모서리 라운드 효과 등을 적용했다. 이 외에도 고객 편의를 위해 가입 내역 화면 간소화와 다양한 정보를 보여줄 수 있는 배너 유형 등을 추가했다.

    SK브로드밴드는 디지털케이블TV 셋톱박스를 보유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상범 SK브로드밴드 미디어Tech 담당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케이블TV에서 더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 로봇 자동화 기술로 업무처리 3만시간 단축

    KT스카이라이프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도입해 업무 효율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RPA는 인간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단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자동 처리하는 기술이다.

    스카이라이프는 2021년 RPA 도입 후 자동화 처리 수요 조사를 통해 기술 내재화를 진행해왔다. 고객센터 업무 지원이나 정산·회계 업무 등 101개 과제를 RPA로 처리하고 있으며 약 144만 건의 수작업을 자동 처리하고 3만1682시간을 절약했다.

    스카이라이프는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모바일 사은품 발송과 같은 고객 접점 업무로 RPA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중이다. 또한, 고객센터 AI 챗봇 안내 등 생성형 AI를 적용한 RPA 업무를 발굴해 관련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류신호 KT스카이라이프 기술인프라본부장(상무)은 “내부 RPA 업무를 지속 개발해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세종텔레콤, 부동산 조각투자 ‘비브릭’ 2호 빌딩 공개

    세종텔레콤은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비브릭’의 2호 빌딩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 빌딩은 부산 사하구 감천동 내 초학세권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특화’ 빌딩이다. 부산 지역 초·중·고교가 도보 거리에 있는 곳에 위치했다.

    비브릭 2호 부동산 공모 금액은 약 47억원으로, 총 476만 브릭을 발행한다. 1브릭당 가격은 1000원이며, 최소 투자는 10브릭으로 1만원부터 가능하다.

    13일부터 22일까지 비브릭 앱에 부산은행 계좌를 연결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비브릭 앱을 통해 비대면 계좌개설도 가능하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사업총괄 부사장은 “신뢰할 수 있는 토큰증권 상품을 선보이며 건전하고 발전적인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과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NYPC 웹예능 콘텐츠 ‘디코드 에이전트’ 본편 공개

    넥슨은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수상자들과 함께 코딩으로 세상을 바꾸는 웹예능 콘텐츠 ‘디코드 에이전트’의 본편 영상을 공개했다.

    디코드 에이전트는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대회 출제위원이 포함된 역대 수상자 4인과 인플루언서 미미미누, 조코딩 등 총 6명의 출연진이 프로그래밍을 통해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콘텐츠다.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대회 슬로건에 맞게 수상자들이 코딩 역량을 활용해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콘텐츠 본편에는 천재 개발자 4인으로 구성된 세상을 바꾸는 비밀 조직이 독거 노인들을 위해 맞춤형 AI 통화 서비스인 ‘씀씀이’를 개발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넥슨은 NYPC 수상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디지털 격차 해소와 코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