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베한국총영사관 주최 제3회 우정의 만남 교류회 성료양국의 문화·관심사에 대해 열띤 토론 벌여日교수 "미래 이끌 대학생들 교류 고무적"
  • ▲ 2024 한·일 대학생 우정의 만남 교류회 단체사진.ⓒ상명대
    ▲ 2024 한·일 대학생 우정의 만남 교류회 단체사진.ⓒ상명대
    상명대학교는 주고베한국총영사관과 함께 지난 6~8일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2024 제3회 한·일 대학생 우정의 만남' 교류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한·일 대학생 우정의 만남은 지난 2022년 상명대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한다.

    주고베한국총영사관이 주최한 올해 행사에는 상명대 한일문화콘텐츠 조규헌 학과장, 고베가쿠인대학 오카베 요시히코 교수, 주고베한국총영사관 백준영 실무관과 양국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고베가쿠인대학, 고베대학, 고베시외국어대학, 고난대학에서 참가한 7명의 일본 대학생은 상명대 학생 7명과 만나 K-팝과 J-팝, 영화, 드라마 등 양국의 문화와 관심사에 대해 토론했다.

    오카베 요시히코 교수는 "앞으로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진다는 게 고무적"이라며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교류활동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서울캠퍼스 야경.ⓒ상명대
    ▲ 서울캠퍼스 야경.ⓒ상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