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소비자 행동 연구, 스포츠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
  • ▲ 왼쪽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사업부문 수석부사장 Anuk Karunaratne, 템플대학교 Thilo Kunkel 교수, 연세대학교 이준성 교수, 스포츠마케팅협회(SMA) 회장 Brandon Brown.ⓒ연세대
    ▲ 왼쪽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사업부문 수석부사장 Anuk Karunaratne, 템플대학교 Thilo Kunkel 교수, 연세대학교 이준성 교수, 스포츠마케팅협회(SMA) 회장 Brandon Brown.ⓒ연세대
    연세대학교는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이준성 교수가 스포츠 마케팅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단체인 스포츠마케팅협회(SMA)의 '2024 리서치 펠로우 어워드(특별연구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SMA는 스포츠 비즈니스·마케팅 연구의 성과를 기리고자 매년 연구의 질과 기여도를 판단해 연구 우수자를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8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리브 바이 로우-세인트루이스(Live! by Loews-St. Louis) 호텔'에서 열렸다.

    이 교수는 스포츠 조직과 선수의 부정적 행위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비롯해 스포츠 소비자가 뉴미디어 콘텐츠, 이벤트, 상품을 소비하는 행동을 연구해 왔다. SMA는 이 교수 연구가 소비자 행동·심리에 대한 분석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이론의 발전과 실무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15년 미국 미시간대에서 스포츠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플로리다대 스포츠경영학과 조교수로 재직했다. 2020년부터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부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며 스포츠 비즈니스·마케팅 연구실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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