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분야 최고 권위의 전문학술지 중 하나금속제련·재활용 분야 연구 성과, 활동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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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손일 교수가 금속·재료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광물, 금속·재료학회의 전문학술지 'Metallurgical and Materials Transactions B(이하 MMTB)'의 수석편집장으로 임명됐다고 5일 밝혔다.아시아인 최초로 미국금속재료학회지 수석편집장에 선임돼 의미가 있다.손 교수는 지난 2018년 아시아권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MMTB 편집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내년 1월부터는 수석편집장으로서 학술지 운영을 총괄하며 연구와 산업 혁신을 선도할 예정이다.MMTB는 1871년 처음 출간된 'Transactions of the American Institute of Mining Engineers를 기반으로 하며, 금속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전문학술지 중 하나다.손 교수는 금속제련과 재활용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와 교육·연구, 산업 활동에 걸친 다년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석편집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제련 분야에서의 공헌으로 그동안 AISI Medal, Marcus Grossman상, 니시야마상, 포스코 젊은 철강상, 국무총리상 등 국내외 유수의 상을 받아왔다.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손 교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수석편집장에 선임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금속·재료 분야의 연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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