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매분기 흑자 행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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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약물전달 의약품 전문기업 티디에스팜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219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1억 원으로 집계됐다.3분기 매출액은 65억 원, 엉업이익 8억4000억 원을 달성하면서 2002년 설립 이래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매 분기 흑자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티디에스팜은 지난 8월 상장 이후 첫 실적 발표부터 호실적을 공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가 실적을 견인했다. 기존 제품이 가진 안정적인 캐시플로우를 바탕으로 ▲류마스탑파워플라스타(삼양홀딩스) ▲케프로텍플라스타(현대약품) 등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 주효했다.티디에스팜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실적이 더욱 개선되는 업계의 특성상 4분기 실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4분기 중으로 '니코스탑(삼양홀딩스)' 패치를 출시, 새로운 매출원 확보에 나서면서 동시에 호실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티디에스팜 관계자는 “당사는 기존 제품들의 안정적인 판매 속에 신제품 출시가 더해지면서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4분기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티디에스팜은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에서 고성장 사업분야로 성장하는 경피 약물전달시스템(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TDDS)의 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